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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ed N. Korean police document reports case of cannibalism

Alleged N. Korean police document reports case of cannib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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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2011-06-20 14:43
Updated : 2011-06-20 15:22

SEOUL, June 20 (Yonhap) -- An alleged North Korean police document reported a case of cannibalism, a South Korean missionary group said Monday, a development, if confirmed, that could support what has long been rumored in the North.

There have been accounts among some defectors of eating human flesh amid chronic food shortages that culminated in a massive famine in the late 1990s that was estimated to have killed 2 million people.

The North has since relied on international handouts to feed its 24 million people.

The North's police released a 791-page report in 2009 to give guidance on how to deal with criminals, and its preface said the report was based on previous events and possible circumstances.

North Koreans rest along the river banks of North Korea's Sinuiju seen from a boat along the Yalu river near the Chinese border town of Dandong in China's northeastern Liaoning province. (AP)


The report, later obtained by South Korea's Caleb Mission, provided a rare look into the alleged cannibalism and other crimes, but it did not say whether cannibalism has become a widespread practice.

In one account, a male guard who could not bear his hunger killed his colleague using an ax, ate some of the human flesh and sold the remainder in the market by disguising it as mutton, the report said, without giving any further details such as when the alleged crime occurred.

Kookmin Daily, a local newspaper that first reported the case, said there were four more crimes related to cannibalism in the North's police report, but no details were given.

A North Korean defector also claimed that he witnessed the public execution of a North Korean man charged with selling human flesh in the market around 1997.

"There were many cases" of cannibalism at that time, the defector said in a phone interview with Yonhap News Agency. He asked not to be identified, citing safety concerns for his family.

Chun Hae-sung, a spokesman for the Unification Ministry handling inter-Korean affairs, told reporters that it's not appropriate for the government to either confirm or mention the alleged cannibalism. He also said it is difficult determine the authenticity of the report, which his ministry plans to obtain for analysis.

The report also mentioned the black market of CDs containing South Korean films in a sign of South Korean culture's prevalent popularity inside the isolated country.

<한글기사>

배고픔 참지 못해 인육먹는 북한주민 문서 발견

갈렙선교회, 北인민보안성 발간 추정 자료 공개

주민반발·마약·위폐·南CD 사건 등 예시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북한 사회내 범죄 상황과 유형별 처벌지침이 담긴 문서가 공개됐다.

탈북자 구출사업을 하는 갈렙선교회는 2009년 6월 당시 북한의 인민보안성(현 인민보안부. 우리의 경찰청격) 출판사가 발간한 것으로 돼 있는 791쪽 분량의 `법투 쟁부문 일군들을 위한 참고서'를 입수했다며 19일 일부 언론에 공개했다.

참고서는 형법과 민법, 형사소송법 등과 관련된 721건의 사건을 예로 들며 범죄 자를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721건 중에는 식량난으로 인한 범죄 가 가장 많았다.

참고서 머리말에는 `이 도서는 처음으로 출판된 것이며 인민보안사업 과정에서 실재한 사건, 사정들과 있을 수 있는 정황에 기초했다'고 적혀 있다.

◇北사회 사건·사고 유형들 = 참고서에는 그동안 탈북자 등의 입으로만 전해지 던 각종 사건·사고들이 구체적인 예시로 나와있다.

인민보안서 일꾼들이 시장 판매금지 품목을 단속, 물건을 압수하자 주민 20여명 이 몰려가 당국의 책상을 뒤엎고 의자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사례가 소개돼 있다 . 주민들이 당국의 통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부분 이다.

당국의 단속으로 먹고살기가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이 단속원들에게 술을 뿌렸다 는 내용도 있다.

식량난뿐 아니라 원자재난도 심각해 종이 부족으로 학생들이 사용할 학습장을 찍어내지 못하거나 유리공장이 유리가 없어 암시장에서 쌀과 유리를 교환하기도  했 다.

자료에는 한 미술원이 1천원권 화폐 100장을 그려 지폐의 일련번호를 새긴 뒤 어두울 때 시장 등지에서 장사꾼에게 물건을 사는 방법으로 유통시켰다는 내용,  주 민 2명이 4년간 최고액권인 5천원권 2천400장과 휘발유표(휘발유 교환권) 490장  등 을 위조해 주요 도시와 군에 유통시킨 사건 등도 들어 있다.

마약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약학대학 한 교원이 자기집에서 마약생산 원 료를 구입해 `빙두' 혹은 `아이스'로 불리는 히로뽕류 마약 500g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되고, 8천달러를 주고 산 마약 1㎏을 국경지대에서 1만2천달러에 팔아 큰돈을 버는 등의 사례도 소개됐다.

한국을 비롯한 외부세계의 문화가 암암리에 퍼지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뒷 받침해주는 사례들도 꽤 있다.

한 주민은 자기집에 CD 복사 설비를 갖춰놓고 화교로부터 한국 등 다른  국가에 서 제작된 영상물이 담긴 CD를 구입, 복사해 팔았다.

◇엽기적이고 웃지못할 일도 부지기수 = 산업재해로 불구가 돼 경비원으로 일하 던 한 남성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동료를 도끼로 살해한 뒤 사체 일부는 자신이 먹고 일부는 시장에서 양고기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

또 트럭을 얻어탄 한 노인이 비를 피하려 트럭에 실려 있던 관속에 들어간 뒤 비가 그쳤는지 확인하려고 손을 내밀었다가 이를 보고 시체가 살아난 줄 알고 놀란 소년 2명이 차 밖으로 뛰어내려 1명이 사망했다는 사례도 있다.

또 정신병에 사람의 뇌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부하직원에게 시켜 이를 구했으나 알고보니 사람이 아니라 개의 뇌였다는 웃지못할 사건도 소개됐다.

아파트를 개축하려고 4층에 모래와 시멘트 3t을 쌓아뒀다가 아파트가 무너져 13 명이 숨진 사고 등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부지기수였다.

딸만 셋을 낳은 한 여성이 넷째마저 장애 있는 딸인 사실을 확인하고는 굶겨 죽 였다는 내용도 있는데 자료는 `불순한 목적이 없는 영아살인은 사회적 위험성이  없 기 때문에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는 황당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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