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 안전 수칙 홍보
의성군이 의성경찰서와함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의성경찰서와 함께 마을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치매보듬마을 3곳(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 과 치매친화마을 2곳 (의성읍 철파리, 안계면 위양2리) 마을주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고향사랑기금활용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치매 공동체 조성사업’ 중 생활 안전 환경 조성사업과 병행한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마을 주민들에게 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 안전 수칙 홍보 및 안전한 교통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오토바이·원동기 탑승 시 헬멧 착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서다, 보다, 걷다(보행 3원칙) △야간·새벽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을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봉양면 삼산1리 한 주민은 “정확한 전동차 기기 작동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반복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