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고임금 눈총에도 연봉 올리자는 은행권
은행권 임금협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21일 시작한 노사 대표 간 교섭을 보고 있자니 지금 은행권이 제 정신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노조 측은 이날 알려진 대로 8.1%의 인상안을 사측에 제시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높은 연봉으로 세간의 눈총이 따가운데 물가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인상요구라니 가당치도 않...
2013.05.22 11:08
<사설> 야생 진드기 파동, 호들갑 떨일 아니다
‘작은소참진드기’라는 야생 독성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감염 의심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8월 사망한 63세 여성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밝혔다. SFTS의 매개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것이 사인이라는 설명...
2013.05.22 11:07
<세상을 바꾼 한마디-신채호 >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
단재 신채호는 타협을 몰랐다. 세수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빳빳이 든 채로 물을 찍어 발랐다. 저고리와 바짓가랑이가 흠뻑 젖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단재의 명저, ‘조선상고사’ 시작이다. “역사란 무엇이뇨? 인류사회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시간부터 발전하며 공간부터 확대하는 심적 활동의 상태...
2013.05.21 11:19
<쉼표> 정리의 신
언제부턴가 정리에 기술이라는 말이 붙으면서 이와 관련된 책이 심심치 않게 베스트셀러에 오르곤 한다. ‘정리도 무슨 기술이 필요한가?’ ‘오죽 정리를 못하면 이런 걸 책으로 사봐?’라는 게 주위의 일반적인 반응이다. 사실 버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책상 정리 한번 하려 해도 큰 맘 먹어야 한다. 무엇을 버릴지...
2013.05.21 11:15
<헤럴드 포럼 - 신부남> 한 · 미 기후변화를 창조경제 밑거름으로
GCF 조기운영 양국 공감대 형성온실가스 감축 노력·정책도 강화젊은층엔 일자리·미래 동력 창출한국의 창조경제 기회의 창 기대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 및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감과 신뢰 구축 등 굵직한 외교성과를 거두었다. 첫 해...
2013.05.21 11:12
[헤럴드포럼] 한ㆍ미, 기후변화를 창조경제의 기회로 공감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 및 양 정상간 개인적 유대감과 신뢰 구축 등 굵직한 외교성과를 거두었다. 첫 해외순방은 성공적이었다. 이러한 굵직한 성과 속에 간과해서는 안 될 또 하나의 성과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공동성명이다. 공동성...
2013.05.21 09:13
<쉼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21일은 성직자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1473~1543)가 사망한 지 470주기가 되는 날이다. 16세기 당시 교회의 천동설을 거역하고 자신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지동설을 주장한 후 규탄을 받다 결국 조국 폴란드 프롬보르크 대성당 지하묘지에 아무런 표식 없이 묻힌 날이다.다행히 3년 전 대성당 측이 지난날을 반성하며 코페르...
2013.05.20 11:26
<월요광장 - 권대봉> 문화재 ‘魂’ 살려야 문화융성 꽃 핀다
서울시청 新·舊 청사의 부조화숭례문옆 남대문시장 명칭 어색과거 일제때 ‘區제’가 남긴 잔재들건축물에도 윤리성 개념 살려야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崇禮門)이 만 5년3개월 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복구 기념식에서 “숭례문의 부활은 단순한 문화재의 복구 차원의 의미를 넘어서 우...
2013.05.20 11:24
<사설> 대화 제의에 미사일로 대답하는 북한
북한이 지난 주말 이틀간에 걸쳐 동해안에서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유도탄 발사체 4발을 동해 쪽으로 쏜 것이다. 미국 본토나 오키나와 기지를 겨냥할 수 있는 중장거리 미사일보다 덜 위협적이지만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다. 더욱이 개성공단 재가동을...
2013.05.20 11:21
<세상을 바꾼 한마디-히틀러> “5시 45분, 우리도 응사하고 있다”
1939년 9월 1일. 히틀러가 나치 제복 일색인 의회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폴란드가 우리 영토에 발포를 했습니다. 오전 5시45분부터 우리도 응사하고 있습니다. 폭탄에는 폭탄으로, 독가스에는 독가스로 싸울 것입니다.”히틀러의 이 한 마디로 시작된 2차 세계대전은 55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70년이 지난 2009년 9월...
2013.05.20 11:21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연재 기사
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