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경제위기 극복, 버냉키의 교훈
“뱅크런(Bank run)이 결국 대공황을 초래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업적을 압축하면 이렇다. 1931년 영국은 금 본위제를 포기하고 파운드를 발행해 경기를 부양한다. 미국은 금 본위제를 고수, 시장에 달러를 추가 공급하지 않는다. 은행들은 대출을 회수해서...
2022.10.11 11:08
[사설] 집 팔아도 빚 못 갚는 38만가구, 취약차주 선제대응해야
금융사에서 빚을 낸 38만가구는 보유한 집을 팔아도 빚을 다 못 갚거나 현재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고(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40% 초과),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상환이 어려운(자산 대비 부채비율·DTA 100% 초과)...
2022.10.11 11:07
[홍길용의 화식열전] 막 내리는 美·사우디 ‘밀월’…거대한 변화의 전조인가
정치와 경제는 동전의 양면이다. 이번에도 결국 에너지 전쟁이다. 지난 50년간 세계 원유 시장을 통치하던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밀월(蜜月)이 깨질 모양이다. 에너지 시장은 물론 글로벌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잘 읽어야 한다. 우선 사우디가 러시아와 손잡고 감산에 나선 이유를 살펴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2022.10.07 17:03
[경제포커스] 역대정부의 부동산정책에서 지혜를
수년간 민생을 짓눌렀던 집값 폭등 쓰나미가 지나간 듯하다. 오히려 낙폭이 커지는 모양새에 과거에도 겪었던 집값 디플레 후유증을 걱정할 정도다. 우려됐던 전세대란은 급등한 대출금리와 같은 대외적 요인으로 피할 수 있게 됐지만 부동산경기의 급속 위축에 따른 이른바 ‘깡통전세’와 ‘하우스푸어&rs...
2022.10.07 11:18
[헤럴드광장]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새로 취임한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사전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고 찬성이 많은 신촌상인회 등의 의견을 근거로 서울시에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폐지를 건의했다고 한다. 주말에 실시되던 연세로 ‘차없는 거리’는 경찰의 규제 심의를 통과해 조만간 ‘차 있는 거리’로 전...
2022.10.07 11:16
[사설] ‘이준석 사태’ 일단락, 집권여당 면모 되찾는 전환점돼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6일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이 소식을 받아든 중앙윤리위원회는 5시간여의 회의 끝에 7일 새벽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달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당이 새 비대위를 구성하자 이 전...
2022.10.07 11:15
[사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은 미덕 아닌 생존의 문제
지난 5일 석유수출산유국 협의체(OPEC+)의 역대급 감산(11월부터 하루 200만배럴) 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다시 요동친다. 세계 원유 하루 생산량의 2%에 달하는 감산이 결정되자 지난 6월 배럴당 120달러를 오가다 3개월 만에 80달러까지 떨어졌던 원유 가격(서부텍사스산 원유 기준)은 다시 며칠 만에 90달러를 위협하는 상...
2022.10.07 11:15
[헤럴드비즈] 대한민국, 국제항공 선도국으로 날아오른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 중인 ‘제41차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 총회’가 마무리되고 있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특히 3년마다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느 산업 중에서도 타격이 컸던 국제민간항공의...
2022.10.06 11:30
[양영경의 현장에서] 규제지역, 이젠 제도 자체를 고민할 때
“규제지역만 풀리면 문제가 간단해질 것 같죠? 그래서 대체 뭐가 달라지는 거냐며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일반인들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같은 규제지역을 세세하게 이해하긴 쉽지 않죠.”(세종시 반곡동 A공인중개사) 정부가 올 들어서만 2차례에 걸쳐 규제지역 ...
2022.10.06 11:30
[호신라이프] 신당역 사건에서 깨우치지 못한 그들
“여혐도 나쁘지만 남혐도 나빠요.” 맞는 말이다. 하지만.... 2008년부터 무술 지도와 여성호신술 수업을 함께하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큰 심경의 변화를 겪고 있구나’ 하고 느꼈던 일이 지금까지 두 번 있었는데 하나는 2012년 우위안춘 살인 사건이고 또 하나는 2016년 강남역 살인 사건이다. 이 ...
2022.10.06 11:28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