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박영준의 안보 레이더] 김정은, 시진핑, 푸틴과 ‘사마천의 함정’
고대 아테네 역사가이자 장군 투키디데스가 저술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서양 역사학의 바이블 같은 위상을 갖고 있다. 투키디데스는 델로스 동맹의 맹주 아테네와 펠로폰네소스 동맹을 이끌던 스파르타 간 전쟁 원인을 “아테네의 권력 성장이 스파르타의 두려움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09.14 11:23
[헤럴드광장] 아가씨는 누구인가요
어떤 중년의 남자가 식당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을 ‘아가씨’라고 불렀다가 그 여성이 화를 내며 아가씨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기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경우에 기사가 되었다고 하고, 기삿거리라는 말도 씁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상황은 기삿거리가 아니라 농담거리였을 겁니다. 젊고 결...
2022.09.13 11:18
[사설] 추석 민심은 ‘민생’, 정치권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라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추석 명절의 여운은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진한 듯하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은 명절이다. 그러기에 모처럼 고향 밥상에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 뜻깊고 소중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2022.09.13 11:17
[사설] 아이디어 없이 플래카드만 난무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눈에 유난히 많이 띈 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플래카드다. 전국 지자체 어디나 내용은 하나같다. 온통 함께해 달라는 문구들이다. 하지만 앞날은 험난해 보인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데 동참 호소를 넘어서는, 지역경제에 힘이 될 아이디어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
2022.09.13 11:17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차·KT 혈맹 명분과 실리, 숨은 의미들
기원전371년 제 위왕(齊威王) 8년. 초(楚)가 제나라에 쳐들어왔다. 위왕은 순우곤(淳于髡)을 조(趙)나라에 보내 구원병을 요청하기로 한다. 조나라 왕에 줄 선물로 황금 100근, 수레 10승(乘)도 내어준다. 그런데 순우곤은 선뜻 떠날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대신 위왕에게 얘기 하나를 들여준다. “오는 길에 보니 밭 ...
2022.09.08 15:04
[이민경의 현장에서] 집값이 내려도 기뻐할 이 하나 없네
어찌 됐든 전국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팩트다. 자고 나면 무섭게 올라 ‘영끌매수’를 부추겼던 것이 불과 1년 전 일인데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날 것의 반응으로 ‘영끌족들 망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재작년~작년 상승기 때 집을 사지 않았거...
2022.09.08 10:50
[헤럴드포럼] 270만호 주택공급 실현방안에 거는 기대
정부는 지난 8월 향후 5년간 주택 270만호를 공급하는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주택공급에 변화가 있을까 염려하면서 기다리던 공급대책이었다. 경기침체 예상과 금리상승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미분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량의 공급계획이 맞는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한편에선 지난해...
2022.09.08 10:50
[사설] 부산엑스포 유치전 시동, 국민적 열기가 성공의 열쇠
우리 정부 대표단이 7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전의 서막이 올랐다. 유치계획서에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부산의 역동적...
2022.09.08 10:46
[사설] 차선이 곧 최선임을 보여준 복지부 장관 인선
1기 내각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말 많고 탈 많았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이 지명됐다. “또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냐”는 인사 편중 얘기도 나오지만 불가피성으로 타고 넘을 수 있는 비판이다.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가 주류인 것도 이 때문이다. 여론의 출발은 나쁘지...
2022.09.08 10:46
[사설] 만반의 대비로 피해 줄인 ‘힌남노’, 이제는 복구의 시간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지나간 상처는 너무도 컸다. 7일(오전 6시 기준) 현재 확인된 사망·실종자만 12명이다. 특히 경북 포항지역의 피해가 컸다. 침수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한꺼번에 7명이 숨졌고, 경주에서는 토사가 주택으로 밀려들어 80대 노인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재산...
2022.09.07 11:21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연재 기사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