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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포부대 ‘버럭’(버스+트럭) 역사속으로..‘산악버스’로 교체
주로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있는 공군 관제부대와 방공포병부대 장병의 애환이 서린 ‘버럭(버스와 트럭의 줄임말)’이 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공군은 3일 공군 관제ㆍ방공포병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새롭게 특수 고안된 ‘산악용 진중버스(산악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11.03.03 10:26
軍, 유사훈련 통합..에너지 절약체제 가동
군이 장비 위주의 부대훈련을 야외기동훈련과 지휘소연습이 혼용된 훈련으로 조정하고, 유사 훈련을 톱합하는 등 강도높은 에너지 절약체제 가동에 들어갔다.국방부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정부의 에너지위기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것과 관련, 교육훈련 및 부대 운영분야의 유류절약 통제단계를 한 단계 상향조정토록...
2011.03.03 10:24
정치권, “연수원생 입소식 불참 성급했다”…7일 법사위 검사임용방식 논의
사법연수원생들이 연수원 입소식 참석을 거부한 초유의 집단행동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3~4일 예정된 이정미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후 7일 법무부의 현안보고를 받고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우윤근 법사위원장(민주당)은 3일 “7일 법무부 현안보고에서 판ㆍ검사 임용 방식에 대한 보...
2011.03.03 10:23
“김정일 지시로 주민 감시조 또 신설...주민 불만 고조”
북한이 올해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지시로 주민들을 감시하기 위한 새 조직인 ‘118상무’를 신설했으나 기존 조직과 업무가 중복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양강도 혜산시 소식통을 인용, “북한 당국이 김 위원장의 ‘비사회주의 근절 교시(1월18일 방침)’...
2011.03.03 10:15
반 총장 “권익위 활동 최대한 지원”...김영란 권익위원장 반부패 국제공조 요청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권익위 업무에 대한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반 사무총장에게 “한국의 우수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UN 반부패 아카데미를 통해 개도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2011.03.03 10:12
안상수 “역사교육 강화 핵심목표 돼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3일 한국사의 필수과목 지정 문제와 관련,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것은 기본이고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엊그제가 3ㆍ1절이었는데 초등학생들이 3ㆍ1절을 유관순 누나가 태어난 날이나 일본에서 독립한 날이라고 대답한 기사...
2011.03.03 10:12
김무성 “저축은행 비리 대주주 일벌백계해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일 저축은행 부실사태와 관련, “당국은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의 불법행위에 대한 감사를 통해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축은행을 사금고로 여기는 대주주가 문제로, 이들을 막지 못하면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라며 “당국은...
2011.03.03 10:10
<포토뉴스>김영란 권익위원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
한국의 부패방지정책을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오른쪽)이 2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마친 후 기념패를 주고 받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반부패ㆍ청렴정책이 개도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유엔의 지원을 유청했으며 이에 반 총장은...
2011.03.03 10:09
작지만 큰 선거 4.27 기초단체장 5곳...민심 변화 보여줄 풍향계로 여야 촉각
4ㆍ27 재보궐선거는 빅매치(국회의원 3곳ㆍ광역단체장 1곳) 이외에도 기초단체장 5곳의 샅바싸움이 볼거리다. 선거 지역도 서울 중구, 울산 동구 및 중구, 강원도 양양, 전남 화순 등 전국에 고루 분포돼 있어 내년 총선을 가늠해볼 풍향계다. 텃밭의 반란 가능성이 높은 지역도 있고, 미풍이나마 큰 선거에 영향을 주게되면...
2011.03.03 10:09
MB는 왜 종교계와 질긴 악연일까?
MB정부 출범이후 정부와 종교계 갈등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빈번히, 그리고 강도높게 발생했다. 특히 정부와 불교계는 출범 초부터 살얼음판을 걸었다. 정부 초기 인사에서 ‘기독교 인맥(소망교회)’ 중용이 도마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국토해양부의 교통정보이용시스템인 ‘알고가’에 주요사찰이 누락됐고, 경찰서장이 ...
2011.03.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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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 정도로 집값 잡기 힘들다…“강남은 ‘로또분양’ 될 것” [부동산360]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시장의 공급 절벽 불안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분석이다. 신규 택지를 개발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공급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구(2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