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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애원했는데…아내 숨질때까지 머리에 돌 던진 30대男
아내를 바다에 빠뜨리고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 징역 2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이재권)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A(31) 씨에 대해 지난달 28일 징역 28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2시 40분께 인천 중구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 B 씨...
2024.07.02 19:01
‘前여친 고소’ 허웅…소속사 대표는 김앤장 출신 변호사였다
허재의 큰 아들로,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문제로 법적 싸움에 나선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의 소속사 대표가 김앤장 변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웅의 소속사인 키플레이어 에이전시의 대표이사는 법률사무소 김앤장 소속이었던 한정무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변호사는 지난 ...
2024.07.02 18:46
“女교사 성희롱 하더니, 미스터트롯?” 신인 가수, 폭로 나왔다
신인 트로트 가수가 과거 교사를 협박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인 가수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피해를 당한 교사의 아들이라는 A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A씨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어머니가 지난해 겨울 한 학생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생활기록부에 작성된 세부...
2024.07.02 18:45
‘시청역 역주행 참변’ 숨진 9명…우리의 아들, 아빠, 남편이었다
“거기가 어디라고 가. 너 거기가 어딘 줄 알고 가니. 내가 먼저 가야지 네가 먼저 가면 어떡해.” (시청역 역주행 참변 사망자 유족) 2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사망자 31세 윤모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선 유족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청 세무과 직원인 ...
2024.07.02 18:42
‘편의점 알바도 똑같은 최저임금’…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없다
내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11표 대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
2024.07.02 18:31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40년 경력 60대 버스기사”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현재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년 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망 사고를 ...
2024.07.02 18:26
[속보] 최저임금, 내년도 업종별 구분 없다…단일 적용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적용
2024.07.02 18:23
물폭탄 맞은 경기북부…신고된 집중호우 피해만 16건
2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침수됐다. 신고된 피해만 해도 16건에 달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16건이라고 밝혔다. 피해 유형은 배수로 막힘 9건, 나무 쓰러짐 4건, 도로 침수 2건. 주택 침수...
2024.07.02 18:18
오세훈 ‘시청역 사고’ 공무원 빈소서…“우리의 남편, 아버지, 형제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희생된 시청 공무원 2명의 빈소를 차례로 찾아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공무원 윤모(31)씨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을 찾았다.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마친 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앞날이 창창한 젊은 직원이 불의의 교통...
2024.07.02 17:57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달청장상 수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기여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부대 행사인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국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2개 중소기업에게 혁신제품, 성능인증제품 등의...
2024.07.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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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단독]장동건·현우진 사는 공시지가 1위 공동주택이 ‘고급주택’ 아니라고?[부동산360]
국내 공시지가 1위 공동주택인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가 세법상 ”‘고급주택’이 아니다”고 조세심판원이 결론 내렸다. 거실 또는 침실로 사용하고 있는 내부 발코니를 전용면적에 포함하지 않은데 따른 결론이다. 3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조세심판원은 PH129를 시행한 A사가 강남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약230억원 가량의 취득세 불복 심판청구를 최근 인용 결정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강남구청은 A사에 부과한 약230억원의 취득세를 취소하고 심판원의 취지에 맞게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