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새책>젊은 작가8인의 현실과 환상 사이
한국 스릴러 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며 개성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는 젊은 소설가 8인의 단편소설을 담은 ‘망상 해수욕장 유실물 보관소’(문학에디션뿔)이 출간됐다. 한유주, 김종호, 박주현, 서준환, 김숨, 박솔뫼, 김성중, 김태용 등으로 소설가 개개인의 실험작들이 중심을 이룬다. 김성중의 소설 ‘불멸’에는...
2011.10.28 08:14
<새책>가족처럼 견고한 조직은 불확실성 시대에 독(毒)
탐구적인 영국왕립예술학교 대학원생 토머스 트웨이츠(디자인학과)는 어느 날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뭔가를 만들어보자.’ 그는 만만한 걸로 토스터를 골랐다. 일명 ‘토스터 프로젝트’다. 싸구려 토스터를 구입해 분해했다. 단순해 보이는 네모난 토스터 안에 들어 있는 부품은 무려...
2011.10.28 08:12
<새책>김우창 교수, 성숙한 민주주의는 이성적 성찰에서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 비평계의 우뚝한 거목이다. 인문학 전반에 뿌리박은 그의 도저한 사유는 ‘심미적 이성’을 꽃피우고 지적 토양의 풍성한 거름이 됐다.‘성찰: 시대의 흐름에 서서’(한길사)는 김 교수가 6년간 일간지에 연재한 칼럼 156편을 묶어냈다. 대개 시평이란 유통기한이 짧게 마련이지만 저자의 글...
2011.10.28 08:11
“20대 사람통장을 만들어라”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 직후인 12월 마지막 날, 나는 중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아끼던 닷 돈짜리 호랑이 금반지를 비상시에 쓰라며 내 손가락에 끼워주셨다. (…) 중국으로 배낭 하나 둘러메고 팬티 속에 달러 주머니를 차고 중국어 한마디 못하는 채로 떠났다.”‘베이징대 한국인 유학생...
2011.10.28 07:58
홍역앓듯 시를 앓은 여자
[북데일리] 여기 시를 사랑하여 시를 쓰고 싶은 여자가 들려주는 시가 있다.보그 코리아 10년차 에디터 김지수의 (페이지원. 2011)가 그것이다. 책엔 그가 선택한 50편의 시와 일상이 담겼다. 그러니까 그녀의 일상엔 언제나 시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시를 앓고 있었다. 지독하게 시를 사랑하고 있었던 거다...
2011.10.27 15:23
프랑스에서 발견한 뜻밖의 낙서
[북데일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면서 그 이유를 아이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 반가운 책을 만났다. 제 11회 문학동네어린이상 수상작인 (문학동네, 2010)가 그것이다. 동화는 프랑스 ‘뚜르’라는 지방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봉주는 아빠의 직장 때문에 프랑스...
2011.10.27 15:21
미국은 싫어, 유럽에 가고파
(부키. 2011)에 대한 리뷰다. 정치경제학적 관점과 서술은 어렵다. 그러나 이 책은 부드럽고 재미있다. ‘인간의 얼굴’이란 다름 아닌 저자의 관점과 글쓰기 방식을 대표하는 말이다. 한편으로 이 책의 주제를 상징하기도 한다. 즉, 미국과 유럽의 ‘복지’ 문제를 다뤘다. 복지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
2011.10.27 15:18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는 직접 채집한 실화…원고 쓴뒤 주인공에 보여줘
2000년 출간된 ‘연탄길’은 현재 400만부가 팔렸다. 총 세 권으로 한 권에 40~50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모두 실화다. 작가가 노량진 입시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얘기도 있고,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가 들은 얘기 등 일일이 발품을 팔아 채집한 것이다. 작가는 원고를 써서 이야기의 주인공에...
2011.10.27 11:30
치유의 작가 이철환
수많은 독자에 감동 전한 ‘연탄길’하지만 그에게 ‘연탄길’은 증오·후회의 대상수없이 죽음의 너머를 바라보게 했다는데…방에 들어서자 벽면 가득 붙여놓은 노트 낱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빨간 색연필, 파랑ㆍ초록ㆍ까만색 펜으로 그때 그때 생각난 듯 적어놓은 일정치 않은 글이 벽을 바르다시피했다....
2011.10.27 11:29
“발레의 새 언어 배우는 느낌…관객들도 카메라 줌인아웃하듯 봐주셨으면”
마이요가 ‘줄리엣을 위한 작품’이라고 했던 것처럼, 줄리엣의 비중이 매우 크다. 이번 줄리엣 역은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지영(33·사진)과 김주원(34)이 나눠맡는다. 27일, 29일(낮), 30일 무대에서 김주원표 줄리엣, 28일과 29일 무대는 김지영의 줄리엣을 볼 수 있다. 로미오는 수석무용수 이동훈과 스페인...
2011.10.27 10:59
5101
5102
5103
5104
5105
5106
5107
5108
5109
5110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