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이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예천군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예천군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급식소 20개소와 연자방아 친환경쌀과 예천축협 하나로마트 등 예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 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11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1인 1식 기준으로 유치원 450원, 초등학교 380원, 중학교 460원, 고등학교 560원을 지원해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급식 지원 실태 점검에서는 친환경 급식재료 사용여부와 친환경 농축산물 납품 검수방법과 검수 내용에 관한 유통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예천군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 계약재배 품목을 늘이고 이를 급식 식단에 적극 사용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기성 예천군 총무과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친환경급식지원 과 무상급식비 지원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해져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최상의 급식이 제공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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