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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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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소가 어르신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폭염대응수칙 홍보용 부채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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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폭염대응 건강관리지원팀 10명은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5월부터 11일 현재 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98개소 2,45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과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고위험군 1942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와 아울러 폭염대응수칙을 인쇄한 포스터를 각 경로당에 부착 하고 홍보용 부채 3000개를 배부하는 한편 외출 시 휴대용 물통 700개를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폭염 고위험군인 K씨는 보건소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예방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받고 보니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인 구미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취약계층 폭염예방교육과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폭염으로 인한 대상자 발견 시 응급조치와 병원 후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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