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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경주병원,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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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전경]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 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중심으로 치료하기 위해 지정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의 평가를 거쳤다.

동국대병원은 경북의 대표 거점으로 지정됐다. 규모 329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담 의사 13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응급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지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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