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HMM 매각, CB·BW가 걸림돌(?)…방법은 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HMM은 부실화된 현대상선을 산업은행 등이 자금지원을 해 되살린 후 이름을 바꾼 회사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 대란을 겪는 과정에서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났다. 뜨겁던 업황이 다소 식었지만 실적은 여전히 괜찮은 편이다. 국내 유일의 국적 해운사라는 가치도 상당하다. 산은이 이달 중 HMM 매각공고를 낼 듯하다. 보...
2023.07.14 10:22
평온한 바다의 시대는 끝날지도 모른다 [배리 아이켄그린의 View from America]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배우는 말 중 하나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한국의 오래된 속담이다.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전쟁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산업에 상당한 투자를 해온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는 그들의 싸움에서 등이 터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답을 하려면 각 전투부대의 목표...
2023.07.13 11:40
[헤럴드광장] 잘못된 확신과 판단 ‘망상’
‘40대 A씨 내연관계였던 B씨 흉기로 살해’ ‘같은 부서 일하며 불륜 맺어...가정도 파탄나자 모든 불행이 B씨 때문이라는 망상가져’ 잊힐 만하면 보도되는 끔찍한 뉴스 속 피의자들은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생각의 꼬리를 물고 그 생각이 확실한 믿음이 돼 결국 비극적 결말을 자초한다. 일종의 허망...
2023.07.13 11:04
[사설] 환자 거리 내몬 보건의료파업...노·정 속히 접점 찾아라
보건의료노조가 13, 14일 이틀간 전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의료계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병원마다 수백건의 수술이 취소됐고, 암환자들마저 치료를 못 받고 쫓겨나다시피 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등 보건의료인력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하면서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해 벌어진 일이다. 다른 병원에서 진료...
2023.07.13 11:03
[사설] 기준금리 4연속 동결, 경기활력 제고로 응답해야
한국은행이 13일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월과 4월, 5월에 이어 4연속 동결이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작년 동월 대비 2.7%)이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 2%대로 떨어진 점이 주요 근거로 작용했다. 또 수출과 내수 회복이 더뎌 정부나 한은이 기대하는 하반기 경기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
2023.07.13 11:02
[라이프칼럼] 고라니와 함께하는 치유농사
고라니는 농사 훼방꾼이다. 해마다 봄에는 막 자라는 작물의 어린 순과 잎을 탐식한다. 결실의 가을에는 농부가 미처 거두기도 전에 먼저 열매를 먹어치운다. 주로 밤에 몰래 활동하니 만나기도, 혼내주기도 어렵다. 농사를 망쳐놓기에 농부라면 하나같이 진저리를 친다. 올해 고라니의 도발은 이른 봄부터 시작됐다. 이웃 ...
2023.07.12 11:37
[사설] 글로벌 ‘톱10’ 밀려난 한국경제, 성장활력 돌파구 찾아라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글로벌 ‘톱 10’에서 밀려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는 1조6733억달러로, 전년보다 3단계 하락한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됐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인도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가 상위 10개국을 형성했고, 우리 앞에는 브라질...
2023.07.12 11:37
[사설] 속전속결 KBS수신료 분리 징수, 국민 불편 없어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전기요금과 TV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을 의결, 12일부터 2500원의 TV수신료를 따로 내는 게 가능해졌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징수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지난 6월 5일 대통령실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하고 열흘 만에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방송통신...
2023.07.12 11:37
애덤 스미스도 까무러칠 ‘패권 복잡계’ [홍성원의 영점조정(零點調整)]
세계가 ‘패권 복잡계(複雜系)’에 갇혔다. 추격을 불허하는 미국과, 따라잡겠다는 중국 때문이다. 둘(G2)만 싸우면 좋으련만 셋 이상 연루되어 해법은 까다로운 걸 넘어 복잡해졌다. 올해 탄생 300주년인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살아 있다면 까무러쳤을 법하다. 분업(分業)이 경제발...
2023.07.12 11:28
천정부지 에코프로…돈이 돈을 부른다[홍길용의 화식열전]
에코프로 주가가 천정부지다. 증권사들조차 적정 가치 평가를 포기할 정도다. 전기차가 대세이고 2차전지가 그 핵심이라고 하지만 너무 먼 미래의 기업가치까지 미리 반영하고 있다는 게 증권사 분석가들의 견해다. 반면 주식을 보유하거나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먼 미래의 기업가치까지 확신하는 모습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23.07.11 18:25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