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최영미 시인의 심플라이프] 흐린 날도 화창한 날도 실수는 계속된다
연이어 이틀간 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나의 마지막 산문집이 될지도 모르는 ‘난 그 여자 불편해’ 출간 후 첫 공식행사. 지난 6일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는 북토크는 사회자가 있어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 약간의 비를 예고하며 작은 우산을 준비하라는 일기예보만 믿고 집을 나선 게 문제였다. 아침에...
2023.04.13 11:27
[사설] 이태원 참사가 어제 일인데 변한 게 없는 ‘지옥철’
지난 11일 출근시간대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실신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콩나물 시루 같은, 이른바 ‘지옥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 도착한 뒤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12월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져 한 여성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매일 호...
2023.04.13 11:27
[사설] 금리 가늠자 美물가 한풀 꺾였지만 경각심 풀 때 아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5.0% 올랐다. 상승률이 5%대로 낮아진 건 18개월 만이다. 2월의 6.0%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에너지 물가와 중고차 물가가 각각 6.4%, 11.2%씩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3.04.13 11:26
8억 람보르기니와 국가부도[이슈한잔]
빈부 격차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제 충격을 받는 계층이 광범위하지만, 수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원하는 부유층의 주문은 끊이지 않는다. 국가 단위에선 부국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재정·통화정책으로 극복하려 하지만, 개발도상국과 빈국은 ...
2023.04.12 17:52
[홍길용의 Money Story] 국민연금 ‘대재앙’과 ‘연금지옥’까지 불과 18년
아포리아(aporia·α πορια)는 그리스어 부정접두사 ‘α’와 ‘다리’ 또는 ‘길’이라는 뜻의 ‘πορια’가 합쳐진 말이다. 풀면 ‘길이 없는 상태’다. 막다른 길은 필사의 판단을 요구한다. 깨...
2023.04.12 11:11
[손인규의 현장에서] 코인보다 더한 바이오?
“꼭두새벽에 일어나 창원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회사에 투자한 게 10년째인데 약속을 지킨 게 하나도 없다니까요. 번번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 내년에는 보여드리겠다’ 이런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요. 어디 오늘도 똑같은 말이 나오는지 들어보려고요” 지난달 말 주주총회 시즌, 바이오기업...
2023.04.12 11:04
[헤럴드시사] 미국 방산 수출, 사이버보안부터 챙겨야
최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사이버보안전략을 공개했다. 국내외 적대세력의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정부와 기업 등 자국 사이버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지침이다. 특히 그간 기업 자율에 맡겼던 사이버보안 준수 영역에 대해 정부 지원과 개입을 강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주목된다. 이러한 변화가 산업에 어떤 영향...
2023.04.12 11:04
[헤럴드시사] ‘최저임금 고용 참상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이유
오는 18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의 첫 번째 전원회의가 열린다.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다. 노동계는 올해 적용되는 최저임금보다 24.7% 많은 시급 1만2000원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인상 요구에 앞서 문재인 정부 들어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이 빚은 ‘2018년 2분기 경제 참상’을 곱씹어야 한다...
2023.04.12 11:04
[사설] 성장도 청년고용도 침체, 기업활력으로 돌파구 찾아야
취업자 수 증가폭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고용 상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9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달 31만2000명 증가보다 그 폭이 확대된 것이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2023.04.12 11:03
[사설] 29년 만에 국내 공장 현대차, 미래차 선도 교두보 되길
현대차그룹이 11일 경기도 화성에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능력을 가진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완성차 제조공장이 국내에 들어서는 건 지난 1994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이다. 싼 인건비를 좇아 해외로 나갔던 공장이 국내로 돌아왔다는 데에 반가움이 크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석...
2023.04.12 11:03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