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반성 없는 잘못된 역사인식이 일본 우경화의 주범
[헤럴드경제=김대우 국제팀장]“일본은 침략전쟁을 일으켰다가 패전했다는 사실을 너무 잊은 채 살고 있다. 피해자였던 주변국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걸 잊어버린 일본이 이상하다는 게 내 역사 인식이다..자국에만 치우친 편협하고 모자란 역사인식은 일본에 독(毒)이 될 뿐이다” ‘오겡키데스카(잘 지내나요)?’라...
2012.09.24 09:53
[쉼표]군주
역사를 당대의 문맥에서 읽지 않으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그렇다. 15~16세기 이탈리아는 ‘로마의 영광’을 뒤로 하고 사분오열된 상태.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
2012.09.24 08:45
<헤럴드포럼>지하철 노인무임승차제도와 재정적자, 그 해법은 없나 -노시학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최근 지하철 역사내에 대자보가 붙었다. ‘지하철 적자가 늘면, 시민 부담도 늘어납니다’라는 제목이다. 내용인 즉슨 서울지하철의 무임수송 비용이 연 2315억원에 달해 지하철 재정적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인 신분당선과 공항철도에도 지원하는 무임수송 손실 비용을 서울지하철에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2012.09.24 08:30
(CEO칼럼)산업의 허리,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얼마 전 ‘둘째의 서러움’이라는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머물러 있던 적이 있다. 한 온라인 커뮤티니 게시판에 둘째가 느끼는 서러운 상황들을 만화로 그려낸 것이다. 상황은 이렇다. 둘째가 과자를 뺏어 먹은 오빠에게 화를 낸다. 그러나 엄마는 앞뒤도 따지지 않고 둘째를 혼낸다. 또 둘째는 자신의 과자를 ...
2012.09.24 08:16
<사설> 새누리당, 정권연장 불가론 듣고 있나
요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보면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실감난다. 일찌감치 여당 대권후보로 나서 국민 대통합 의지를 보이며 선전을 한다 싶더니 그것도 잠시였다. 역사 인식 논란에 이어 하루가 멀다 하고 주변에서 잡음과 비리 의혹이 꼬리를 물고 터진다. 결국 20일로 한 달을 맞은 박 후보의 대권행보는 ...
2012.09.21 10:58
<사설> 디자인은 융합시대 주도하는 혁신 수단
‘Re-imagine! 헤럴드 디자인포럼 2012’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산업적 측면에서만 강조돼 왔던 디자인의 영역이 생활 속으로, 예술과 나눔의 한 장르로 확산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세계적 디자인 거장이 멘토가 돼 실무 디자...
2012.09.21 10:58
<세상읽기 - 정재욱> 프로야구 감독 수난시대
“냉혹한 프로의 세계에도 원칙과 질서는 있다. 구단은 선수와 감독을 자본의 소유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자본의 논리로 모든 걸 재단하려 들면 결국 팬들은 떠난다.”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신치용 감독은 프로 스포츠 최장수 현역 감독이다. 팀이 창단된 1995년 초대 감독에 취임한 뒤 17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다. ...
2012.09.21 10:57
<경제광장 - 박종구> 중국 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中 경제성장률 지속적 하락지방정부 과잉투자·방만경영국유기업 구조적 취약성 노출아직 ‘저신뢰사회’ 틀 못벗어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8년 국제 금융위기를 비교적 순조롭게 극복하고 2010년 10.3%, 2011년 9.2%의 고성장을 계속해 온 중국 경제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왔다. 반면 올해는 1/4분기 8.1%, 2/...
2012.09.20 12:18
<사설> 안철수식 새 정치 끝까지 지켜보겠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마침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20일에는 현충원을 참배, 공개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보일 듯 말 듯한 신비주의로 일관하던 안 원장이 대선 90일을 앞두고 전면에 등장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빠듯하긴 ...
2012.09.20 12:16
<사설> 유치장 탈주 CCTV 강제 공개 왜 못하나
전과 25범이 유치장 탈주범으로 둔갑해 나흘째 오리무중인데도 속수무책인 진풍경이 우리 눈앞에 벌어지고 있다. 흉포한 사건 사고로 가뜩이나 뒤숭숭한 상황 아닌가. 지난 17일 새벽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좁디좁은 배식구를 통해 달아난 범인 최 씨는 성범죄를 포함해 다채로운 전과를 갖고 있다. 이런 그가 궁지에 몰...
2012.09.20 12:16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