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2% 저성장 시대에 따로 노는 정치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의 우리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책연구기관마저 비관적인 경제전망치를 내놓기에 이르렀다면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했던 수준보다 훨씬 더 골 깊다는 의미다.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당초 3.6%에서...
2012.09.18 13:50
<광화문칼럼>이제 한국정치도 리-디자인이 필요하다…권력투쟁, 성장 위주, 안보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비슷한 역사적 배경이나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나라는 흥하고, 어떤 나라는 쇠락하는가. 미국과 멕시코나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18세기에만 하더라도 모두 유럽의 식민지였고 경제상황도 비슷했다. 1800년대 말에는 아르헨티나가 미국보다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200여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역전돼 있...
2012.09.18 09:52
김기덕,싸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요즘 대중문화의 화두는 단연 김기덕 영화감독과 가수 싸이다. 최근 기자가 참여했던 한 라디오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도 한류 역사를 다시 쓰는 두 사람의 국제적 활약에 관한 것이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외국에서의 엄청난 열광이다. 우리 문화가 뻗어나가서 인정받은 케이스로 볼 게 아니고, 외국에서 인정받고 그 열광...
2012.09.18 09:28
<쉼표> 운명
그리스 신화에 운명의 여신 모이라(Moira)는 셋이다. 가장 젊은 클로토는 인간의 운명을 이끄는 실을 잣는 일을 한다. ‘제비뽑기’란 뜻의 라케시스는 인간 운명의 실을 감는다. 아트로포스는 가차 없이 실을 잘라 버린다. 인간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특권을 받은 이들은 아버지인 제우스도 간섭하지 못했다. 신화의 은유...
2012.09.17 11:14
<사설> 우리 안보태세 시험하는 中·日 영토분쟁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를 둘러싸고 촉발된 중국과 일본 간의 영토분쟁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동북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해묵은 영토분쟁의 상습적 재발처럼 보이지만 흘러가는 양상이 예사롭지가 않다. 중국 전역에 걸친 반일 시위가 급기야 폭력적으로 변모하고 정부의 무력시위도 격화...
2012.09.17 11:08
<사설> 민주당 文후보의 진짜 과제는 安교수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로 문재인 씨가 선출되면서 이제 연말 대선 경쟁이 본격 개막됐다. 당초 경선 시작 이전의 일반적 평가는 뚜렷한 일인자가 없는 혼전을 예상했지만 문 후보는 이런 예상을 뒤엎고 열세 번의 지역 경선을 완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압승했다. 문 후보 압승 배경을 한두 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2012.09.17 11:08
[쉼표]운명이다
그리스 신화에 운명의 여신 모이라(Moira)는 셋이다. 가장 젊은 클로토는 인간의 운명을 이끄는 실을 잣는 일을 한다. ‘제비뽑기’란 뜻의 라케시스는 인간 운명의 실을 감는다. 아트로포스는 가차없이 실을 잘라 버린다. 인간의 운명을 쥐락펴락 하는 특권을 받은 이들은 아버지인 제우스도 간섭하지 못했다. 신화의 은유...
2012.09.17 07:54
<헤럴드 포럼 - 이용호> 대기업이 사회적 기업에 뛰어들라
대기업이 몇 푼 내놓는 자선으로는 답이 없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기여도 하고 일자리도 창출해야 한다. 대기업의 금고를 털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역이 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국내 아웃도어업체 중 매출 톱3인 K2는 지난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고 한다. K2는 아웃도어 열풍에 힘...
2012.09.14 11:03
<헤럴드포럼>대기업이 사회적 기업에 뛰어들라
이용호 힐링경제연구소 소장 겸 한양대 겸임교수 국내 아웃도어 업체중 매출 톱3인 K2는 지난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고 한다. K2는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637억원, 순이익 586억원을 올렸다. 회사 금고에는 수천억원의 잉여금이 쌓여있다. ‘용돈’ 수준의 기부금을 낸 이 회사는 2010년 오너 일가에게...
2012.09.14 07:52
<사설> 노인연령 조정보다 더 급한 건 일자리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나 75세로 올리는 방안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워낙 빨라 이대로 가다가는 늘어나는 노인 복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게 그 출발점이다. 평균수명이 길어져 2050년이면 전체 인구 가운데 노인 비율이 3분의 1에 이를 정도라 연령을 높이고 관련 복지도...
2012.09.13 11:15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