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서사가 주는 힘
지난 2017년 1월,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었던 홍모(17)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주지역 소재 한 통신사 콜센터에서 일하던 그는 업무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인근 저수지에 몸을 던졌다. 홍양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실습생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이슈화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다. 하지만 해...
2023.03.13 11:18
[사설] ‘실리콘밸리 돈줄’ 파산, 우리 경제 파장 선제대응해야
고금리의 역습이 시작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총자산 2090억달러(276조5000억원)의 미국 내 자산 순위 16위인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파산했다. 미국 스타트업과 VC(벤처캐피털)를 주요 고객으로 둔 SVB는 지난 40년간 실리콘밸리의 산파 역할을 해온 혁신금융의 상징이다. 이 은행은 ...
2023.03.13 11:18
[사설] SM 손에 쥔 카카오, 혁신 통해 K-팝 지평 넓혀라
K-팝 1세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놓고 ‘쩐(錢)의 전쟁’을 벌인 카카오와 하이브의 분쟁이 카카오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하이브는 카카오의 공격적인 주식 추가 매수로 지불해야 할 SM 인수가가 적정 범위를 넘기면서 손을 들었다. 카카오는 이미 확보한 SM 주식 4.91%에 예정대로 35%를 추가로 사들여 총...
2023.03.13 11:18
[헤럴드포럼] 그때는 이상했지만 지금은 이상하지 않은 실험
내년이면 10년이 되는 어떤 실험이 있다. 일종의 ‘실험실 밖의 실험’이다. 지금까지 이 실험에 투입된 현금은 527억원이다. 운영비를 제외하고 계산된 가치만 그렇다. 실험 대상은 ‘착한 일을 하는 작은 기업들’이다. 착한 기업을 칭찬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제도가 많은데 왜 실험인가. 심지어...
2023.03.13 11:15
美국채도 못 믿는다(?)…SVB 사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은 무엇일까? 아마 달러 또는 미국 국채라는 답이 가장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미국 국채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어떻게 될까?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전세계 금융시장에 공포의 불씨가 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예금 전액을 보증하고 연방준비제도(Fed)도 은행들이 보유한 국채를 담보로 돈...
2023.03.13 11:15
‘절세’ 종신보험, 상속세 부담도 낮춘다 [아는보험]
#. 올해 62세가 된 A씨는 TV에 자주 소개되는 유명 음식점을 운영하는 ‘성공한 자영업자’다. 하지만 A씨는 요즘 50억원 규모의 자신 명의의 부동산을 아내와 두 자녀에게 상속하는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특히 언제 닥칠지 모르는 건강 문제나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될까봐 불...
2023.03.10 11:28
[사설] 강제 징용 해법 결단한 尹 방일, 日도 상응한 조치 내놔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우리 국가원수의 방일은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이후 4년 만이다. 하지만 그건 양국 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에서 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요식행위였다. 제대로 된 방일과 정상회담으로는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도쿄...
2023.03.10 11:13
[세상읽기] 복기의 힘!
바둑만의 고유한 의식이 복기다. 피 말리는 대국이 끝나면 쓰러질 지경인데도 기사들은 뒀던 한 수 한 수를 다시 놓으며 어디서 승패가 갈렸는지 짚어본다. 특히 패자가 된 날의 복기는 몇 곱절 더 힘들다. 조훈현은 저서 ‘고수의 생각법’에서 “패자가 된 날의 복기는 마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과 같...
2023.03.10 11:12
[사설] 허술한 학폭가해자 관리, 근본적인 학폭 대책 세워라
9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학폭)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있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참석했고 서울대 입학본부장, 민족사관고 교장, 반포고 교장 등 정 변호사 아들이 다닌 학교 관계자들이 줄줄이 불려...
2023.03.10 11:10
[사설] 여당 새 대표 김기현, 이제는 민심을 잡아야
이변은 없었다. 18년 만에 당원 투표 100%로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 후보 승리로 끝났다. 이번 전대엔 1위 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하도록 당헌·당규가 개정됐지만 김 후보는 52.9% 득표에 성공해 결선 투표를 저지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역전의 기회 없이 고배를 마셨다. 최고위원&mid...
2023.03.09 11:2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설마 여기 집값도 식을 줄은 몰랐다…서초 아파트도 상승거래 줄었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상승거래는 지난달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8.5%를 차지했다. 지난 6월 거래량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9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자치구별 상승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달 4개 자치구(중구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