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결국 산으로 가는 ‘KT 대표 공모’
이른바 ‘소유분산기업’으로 불리는 KT의 대표 공모가 결국 산으로 가고 있다. KT 이사회 지배구조위원회는 23일 “구현모 KT 대표가 경선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KT가 구멍가게가 아닐진대, 그동안의 경과가 매끄럽지 않다. 구 대표는 지난해 말 연임...
2023.02.24 11:15
‘강제이주’ 비극의 역사...러시아 킴 vs 우크라 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사업가이자 나의 오랜 벗 스베틀라나 리 선생 덕에 우크라이나 남서부지역 전략요충지 미콜라이우주지사 겸 현지 지역총사령관인 고려인 동포 비탈리 킴이 헤럴드경제에 단독 인터뷰 기사로 다뤄질 수 있었다. 〈본지 2월 15일자 1·3면 참조〉 보도가 나온 이후 그녀는 “이분도...
2023.02.24 11:14
[사설] ‘로톡’ 손들어준 공정위, 혁신 막는 기득권에 대한 경종
변호사들에게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탈퇴를 요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은 경우 징계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20억여원의 제재를 받았다. 당연한 결정이고 지체된 정의의 실현이다. 소비자 편익은 안중에 없고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하는 이...
2023.02.24 11:14
[서영상의 현장에서] 월례비 2억, 초라한 나의 월급통장
한 명이 1년 동안 받은 월례비가 2억 2000만원. 눈을 의심했다. 취재를 통해 직접 듣기 전까지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 취업을 걱정하는 청년들, 하루하루 돈 몇만원을 벌기 위해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로 삶을 버텨내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허탈함 그 자체의 금액이다. 내 월급통장...
2023.02.23 11:11
[사설] 긴축완화 신호에도 물가 계속 살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고민 끝에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했다. 그동안의 일곱 차례 인상 행진도 멈췄다. 금리 결정은 물가 동향, 경기 상황, 자금 유출입, 부동산 가격, 가계부채 부담, 그리고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움직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고차방정식과 같아서 ...
2023.02.23 11:06
[사설] “저출산은 청년세대의 비명”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의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8명으로 떨어졌다. 세계 최저로 인구 쇼크 수준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 세계 252국 중 합계출산율이 최초로 0.8명대에 진입했는데 2년 만에 0.7명대로, 불명예 신기록을 또 세웠다. 연간 출생아 수는 50년 만에 100...
2023.02.23 11:06
실제로는 더 큰 예대마진…은행의 ‘진짜’ 숫자들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자 장사’와 ‘돈 잔치’ 비난 여론에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 신규 기준이다. 이미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이들은 대상이 아니다. 은행 예금과 대출관련 숫자들 대부분이 ‘신규’로만 주로 알려진다. 하지만 잔액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다른 숫자들을 확인할 수 있...
2023.02.22 15:30
[사설] 빨간불 켜진 ‘수출 한국’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무역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 관세청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무역적자가 186억3900만달러에 달했다. 불과 50여일 만에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472억달러)의 40%에 육박하는 적자를 냈다. 전년 동기(69억8400만달러 적자)와 비교하면 ...
2023.02.22 11:22
[사설] ‘건폭’과의 전쟁, 불법관행 뿌리뽑는 계기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건설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요, 협박, 뒷돈 등 불법행위를 ‘건폭(건설현장 폭력)’이라고 지칭하고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 단속해 법치를 확고히 세우라고 했다. 기득권 노조의 탈법을 조폭 행태 수준으로 보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검찰과 경찰...
2023.02.22 11:22
[홍길용의 머니스토리] 위험 기피에 왜곡된 중개 기능…은행 결국 이자장사만
이슬람교에서 ‘이자(rabi)’는 노력하지 않고 부(富)를 늘리는 불로소득으로 여겨진다. 신약성경에서도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자는 금지됐다. 맡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일은 애초 은행의 본업은 아니었다. 은행(bank)의 영어 어원은 ‘긴 의자’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방코(Banco)&r...
2023.02.22 11:14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설마 여기 집값도 식을 줄은 몰랐다…서초 아파트도 상승거래 줄었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상승거래는 지난달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8.5%를 차지했다. 지난 6월 거래량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9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자치구별 상승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달 4개 자치구(중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