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9년만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현대重, 이것이 합리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무쟁의로 타결했다. 이 회사가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무려 9년 만이고 해를 넘기지 않고 타결한 것도 7년 만이다. 특히 올해는 회사창립 50주년이다.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토대와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다. 무쟁의·연내타...
2022.12.16 11:11
[사설] 국민소통 나선 윤대통령, 야당과 협치에도 공들여야
출근길 언론과 즉석 문답을 주고받는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점검회의는 내부 회의 같았던 지난 10월 비상경제민생회의 생중계보다 진일보했다. 국민패널과의 대화 형식으로 약속했던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보고하고 ...
2022.12.16 11:11
[사설] 신한울 1호기 가동, ‘원전 강국’ 재건 출발점으로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가동을 시작했다. 애초 2017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 지진,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정책 등으로 5년간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직전 정부의 탈원전...
2022.12.15 11:33
[사설] 기꺼이 ‘스크루지’가 된 파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단호했다. 중앙은행의 최우선 과제인 ‘인플레이션 잡기’에 여유를 두지 않았다. 미 연준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3.75~4.00%에서 4.25~4.50%로 올리며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2022.12.15 11:33
[헤럴드비즈]금융시장 아래 갓끈 매지 말기
인간은 합리적인가? 경제학은 그렇다고 답한다. 아니 그렇다고 가정한다. 사회는 합리적인 경제 주체들이 각자 최선의 방식으로 합리적인 계산을 해서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는 의사결정을 하고, 그러한 의사결정들은 결국 시장을 통해 조화롭게 조정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얼마 전 흥국생명이 발행한 신종금...
2022.12.15 11:31
[박자연의 현장에서] 2년만에 또...다시 죄인이 된 집주인
“전세 가격이 치솟을 때는 5%만 올리라더니 가격이 떨어지니 갑자기 나간다고 돈을 달랍니다. ‘상생’은 왜 임대인만 해야 하나요?”(세입자와 전세 분쟁을 겪은 집주인 A씨) 연일 역대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 중인 전세 시장이 아노미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전세 가격 하락으로 보증금을 내주기도 벅...
2022.12.15 11:31
[홍길용의 화식열전] 반토막 난 테슬라…머스크와 CEO 리스크
“요(瑤)는 보통 사람 보다 다섯가지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 외모가 아름답고 무예가 뛰어나며 여러 잡기에 능하며 과감한 결단성과 교묘한 지혜까지 갖췄습니다. 이 같은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을 거느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욕심이 많은 단 하나의 결점 탓에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가 ...
2022.12.14 11:26
[사설] 이 와중에 ‘유럽판 IRA’까지 온다
유럽연합(EU)이 결국 ‘탄소국경세’ 카드를 판 위에 올렸다. 세계 첫 사례다. 예고됐던 규제이지만 철강 등 우리 수출기업들에는 큰 악재여서 우려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최근 EU 전문매체인 유락티브와 인터뷰에서 “‘유럽판 IRA(Inflation Reduction Acts·미국 인플...
2022.12.14 11:16
[사설] 오늘의 고용호황은 내년의 더 추운 겨울을 의미한다
모든 게 다 따뜻하다. 아직은 그렇다. 하지만 추운 겨울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오히려 체감온도는 더 내려간다. 일자리, 고용시장 얘기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1월 고용 동향’은 최근 몇 개월간의 추세와 하나 다를 게 없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2만6000명이나 늘었다. 동월 기준 지난 1999년 11월...
2022.12.14 11:16
[팀장시각] 인구소멸시대에도 도시는 진화한다
나의 어머니 8남매는 결혼해 모두 25명의 자녀를 낳았다. 각각 2~4명씩이다. 8남매와 결혼한 배우자를 포함해 16명이 25명의 자녀를 둔 것이다. 나를 포함한 이들의 자녀 25명은 모두 34명의 자녀를 낳았다. 대부분 1~2명만 낳고 말았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람도 1명 있다. 이 세대에선 배우자를 포함해 모두 49명이 34명...
2022.12.14 11:15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무섭게 오르던 서울 집값 식어가는데…계속 오르는 이 동네 [부동산360]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매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대는 거래량이 반등하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KB 부동산의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 마지막주부터 지난달 마지막주까지 서울의 매매 거래 활발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8월 26일 39.5→ 9월 2일 31.4→ 9일 22.6→ 23일 21.8→ 30일 17.3을 기록하며 지난 5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활발 지수를 보였다. 해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