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환율 못 잡는 금리인상…빚 부담만 눈덩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한국은행이 환율을 안정시켜 물가상승세를 잡겠다고 연거푸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다. 여전히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서 내려올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이자율 상승으로 빚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는 비명은 곳곳에서 커지고 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사실상 긴축뿐인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022.10.14 11:32
[헤럴드광장] 대학시장과 인문학 위기, 정부는 응답하라
우리 사회에 인문학이 죽어가고 있다. 한 사회에서 인문학이 쇠락하면 문화의 저력도 사라진다.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도 없는 듯 보인다. 방탄소년단(BTS)이 군대 가는 것까지 정부와 국회가 관심을 가지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 우리 국격와 문화의 품격을 이른바 ‘K-대중문화’에 의존한 지는 벌써 오래다....
2022.10.14 11:29
[사설] 원칙대로 돌아가는 경제, 공짜 점심은 없다
세계 경제에 온통 위기 징후다. 모든 게 불안하다.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되돌아봐야 한다. 사실 지금의 모든 경제 현상은 이미 예정된 것들이다. 경제원칙상 필연이다. 오판이거나 감추다 크게 터졌을 뿐이다. 오늘날 전 세계를 뒤덮은 인플레는 터무니없는 통화팽창의 결과다. 2008년 금융위기 때 3조달러나 풀린 돈을 1조...
2022.10.14 11:29
[사설] 극단성 못 버린 김문수, 사회적 대타협 이끌 수 있겠나
교육·연금과 함께 노동개혁을 3대 국정과제로 설정한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의 한 축인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할 때부터 한쪽으로 치우친 인사라는 우려가 컸다. 과거 노동현장 경험과 국회의원·도지사를 지낸 경륜 등을 살려 노사정(勞使政) 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
2022.10.14 11:29
[일본 바로보기] 일본 ‘중류층’ 붕괴의 교훈
2000년대 초만 해도 일본은 ‘1억 총중류(總中流)’ 사회로 통했다. 글자 그대로 ‘1억 인구 모두 중류층’이라는 의미다. 빈부 격차가 적고, 대다수가 풍요로웠던 ‘일본형 사회’를 잘 묘사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은 경제 부흥에 나서 1960년대에 고도 경제성장기에 본격 진입했...
2022.10.14 11:28
[헤럴드비즈] 재원 없는 복지예산, MZ세대에 대한 부모세대 약탈?
정기국회가 열릴 때마다 서민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정치인들이 나라 돈을 ‘눈 먼 돈’으로 생각하고 재원대책 없는 복지 예산을 급팽창시키고 있다. 미래의 채무자인 청년세대들의 재정 리스크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 ‘위기불감증(危機不感症)’이 우리 미래의 진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노벨경제학...
2022.10.13 11:19
[사설] 정치적 중립성 논란 자꾸 키우는 감사원 지도부의 언행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이 특정 감사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 형식논리로만 본다면 가능한 답변이다. 감사원법 등에는 국무총리와 국회, 국민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거나 청구할 수 ...
2022.10.13 11:17
[사설] 시진핑 3연임 공식화, 더 치밀한 중국 연구가 필요하다
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12일 폐막된 중앙위원 최종회의(7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장기집권을 기정사실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공보문은 시 주석의 권력 집중과 강화 일색이었다. “더욱 긴밀하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변에 단결해, 전면적으로 시진핑...
2022.10.13 11:17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 못 잡는 기준금리 인상…국민들 이자 부담만 커지는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렸다. 앞으로도 더 올릴 태세다.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인 환율 상승세는 잡기 위해서다. 그런데 효과가 시원치 않다. 심지어 원화 가치 하락은 다른 통화 대비 유독 심하다. 최근 1년 새 가치 하락 폭이 20%에 달한다. 금융 시스템에 난리가 난 영국 파운드나 전쟁의 피해가 큰 유로 보다 가치...
2022.10.13 10:52
[헤럴드비즈] 재원 없는 복지 예산, MZ세대에 대한 부모세대 약탈?
정기국회가 열릴 때마다 서민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정치인들이 나라 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고 재원대책 없는 복지 예산을 급팽창시키고 있다. 미래의 채무자인 청년세대들의 재정 리스크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 ‘위기불감증’(危機不感症)이 우리 미래의 진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노벨경제학...
2022.10.13 08:19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반포맘 대치맘과 제대로 붙었다…학군지 1등 지역 경쟁 뜨겁다 [부동산360]
“서울의 대표 학군지인 대치동이 전국 각지의 학원 수요를 흡수하는 격전지라면, 반포는 최상급지 주민들이 찾는 학원가입니다. 머지않아 ‘대표 학군지’ 타이틀이 대치에서 반포로 넘어올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반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최근 전통적인 학군지로 꼽혔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넘어설 신흥 학군지로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를 시작으로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