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홍길용의 화식열전] 불황, 이렇게 오고 저렇게 간다…‘대어(大魚)’ 사냥 어떻게
만기별 채권의 수익률을 하나의 선으로 이은 것을 수익률 곡선(yield curve)라고 한다. 장기금리가 하락하고 단기금리가 상승하면 이 곡선이 평평해진다. 성장이 정체되고 이자비용이 오르니 경기둔화 조짐이다. 반대의 경우에는 곡선이 가팔라지며 경기 개선의 신호로 여겨진다. 최근 장단기 금리역전 조짐이 뚜렷하다. 수...
2022.03.24 11:02
[팀장시각] 실종된 허니문…피곤한 국민
‘허니문’이 실종됐다. 제20대 대선이 마무리된 지 불과 2주 만이다. 통상 정부교체기 안정적 국정 마무리와 국정연속성을 위해 협력을 모색하던 모습은 없다.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은 인사와 사면 등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양측의 갈등 양상이 국운이 걸린 안보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점이...
2022.03.23 11:33
[사설] 임시변통 1주택자 세부담 완화, 시장 정상화 방안 필요
정부가 올해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1세대 1주택 실수요자의 부동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대선 이후 정권이양기에 발표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론부터 보자면 놀라울 것도, 실망할 것도 없는 수준이다. 새로운 건 별로 없다. 지난해 이미 사례로 예시됐던 내용이 대부분이다. 대원칙...
2022.03.23 11:33
[사설] 확진자는 넘치고 정점은 멀고…방역체계 전면 재점검해야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만881명으로,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린 국민은 모두 1042만7421명이 됐다. 2020년 1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92일 만에 국민 5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이다. 특히 최근 들어 확산 속도는 기하급수적이다.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지 ...
2022.03.23 11:32
[헤럴드시사] 전자상거래 산업의 분화와 규제
거의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살 수 있는 시대다. 초기 전자상거래는 서적같이 표준화되고 가격대도 높지 않아서 비대면으로도 구매 결정이 쉽고 배송이 용이한 상품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물류, 배송 및 인터페이스 기술 발전은 전자상거래 상품 종류를 폭발적으로 확대시켰다. 부패하기 쉬운 신선식품, 신체 특성에 선택이...
2022.03.23 11:30
洪부총리 “국지적 불안조짐 있다” [박일한의 住土피아]
“국지적 불안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열린 ‘제4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몇 달간 “집값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다”, “집값이 떨어지는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을 이어오던 정부의 달라진 ...
2022.03.23 11:21
[사설] 신·구 권력 함께 논의할 의제가 집무실 이전뿐인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 용산 이전을 둘러싼 신·구 권력 갈등이 날카롭다. 청와대는 21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하면서 그 양상이 더욱 첨예해진 듯하다. 청와대는 차기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시일이 너무 촉박해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등을 이전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2022.03.22 11:38
[라이프칼럼] 분열이 아닌 통합의 미래로
햇살 좋은 오후 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 네댓 명이 편을 먹고 하는 놀이에 한창 빠져 있다. 누나를 따라 나와서 함께 놀던 일곱 살 아이가 행동이 느린 탓에 다른 아이들로부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모습이 안쓰러워 개입하려던 찰나, 그중 가장 나이 많은 큰형이 나서서 단번에 갈등 상황을 종결시킨다. 한쪽에서 그 ...
2022.03.22 11:38
[사설] 尹당선인·경제 6단체장 회동, 경제안보 다지는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6단체장과 회동에서 “기업의 성장이 경제성장이고 나라가 커지는 것”이라며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약속했다. 이전 이명박 정부의 ‘전봇대’, 박근혜 정부의 ‘손톱 밑 가시’처럼 규제혁파를 상징하는 말로 기업의 발목에 채...
2022.03.22 11:37
[홍길용의 화식열전] 다시 나타난 美장단기 금리역전…불황신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또다시 긴축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씩이 아닌 0.5%포인트 이상 올리는 ‘큰 걸음’(big step)을 예고했고, 상한으로 여겨졌던 중립금리(연 2.4%)를 넘는 수준까지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단기금리가 급등했고, 장기금리는 주춤했다. 3년과 5년, 3년과 10년...
2022.03.21 11: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