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세상속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다
며칠 전 가락시장에서 제법 큰 정육가게를 운영하는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다. 전에는 고기를 납품할 때 영수증을 주고 왔는데, 요즘은 견적서부터 온라인으로 요청하니 컴퓨터를 배우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고 말한다.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 상경해 자...
2021.07.27 11:28
[김지헌의 현장에서] 폭염 속 ‘에너지 빈곤층’ 어쩌나
“선배, 병원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26일 오전 수습기자 한 명이 난데없이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 평소 에너지가 넘쳐 보이던 수습기자였는데, 뜬금없이 몸이 안 좋다고 하니 팀에서 그를 교육하던 사람들이 ‘혹시 무슨 일이 생겼나’ 하고 적잖이 당황했다. 병원에서는 해당 수습기자에게 폭염으로...
2021.07.27 11:28
[라이프칼럼] 기억이 머무르는 병, 치매
70대 희자는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혼자서 잘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잠을 자다 일어나 새벽 외출이 잦아졌다. 평소 식사를 하는 횟수도 늘었다. 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그럴 수도 있는 일이지만 문제는 희자가 이 모든 행위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가족과 주변 지인...
2021.07.27 11:28
[사설] 세계자연유산이 된 우리 갯벌, 온전한 보전에 더 힘써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6일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포함되는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4곳으로 세계가 그 보존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건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21.07.27 11:27
[팀장시각] 朴정부 ‘4대 사회악’과 文정부 ‘부동산 투기’
우리나라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3년 1만6785명에서 2015년 4만822명으로 세 배 가까이 폭증했다. 이 시기에 강제추행은 1만4778건에서 1만5059건으로, 유사강간은 60건에서 218건으로 증가했다. 2013년과 2015년 사이 대한민국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무리 찾아봐도 특별한 점이 발견되지 않...
2021.07.27 11:27
[사설] 임대차법 1년의 해악 보고도 ‘더 센 규제’ 얘기가 나오나
임대차보호 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을 두고 국민 뇌리에 남는 장면은 여당이 1년 전 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뒤 여당 주요 당직자가 승리의 환호성을 올리던 모습이다.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입을 모아 비판했던 법안을 통과시켜놓고도 한껏...
2021.07.27 11:26
[사설] 비수도권 3단계 상향, 4차 대유행 막는 배수진 각오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7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 결정에 이은 고강도 조치다.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상황에서 ‘7말 8초’라는 여름휴가 극성수기로 접어든 비상 국면인 만큼 ...
2021.07.26 11:15
[사설] 산에서 얻은 장애, 희망으로 갚으려 한 ‘참 산악인’ 김홍빈
러시아 등반대 ‘데스존 프리라이드(DZF)’의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조난 이후 상황은 크나큰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던진다. 불의의 사고가 2번이나 겹쳤지만 그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의연함을 보였다. 동반 산악인들의 관심과 희생이 조금만 더 주어졌더라면 충분히 귀환할 수 있었...
2021.07.26 11:15
[헤럴드포럼] 전력수급 위기 속 갈 곳 잃은 신규 석탄발전
우리 전력시장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2012년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수립하던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력 공급 예비율이 3.8%까지 내려가면서 전력 수급 불안이 발생했고, 정부는 민간의 발전소 건설을 독려했다. 그 결과로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함께 투자하는 1000㎿급 6기의 석탄화력이...
2021.07.26 11:14
[사설] 자산버블 확인시킨 섬뜩한 국민대차대조표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는 한 마디로 섬뜩하다. 국민경제에 자산거품이 잔뜩 끼었다는 점을 이보다 확실하게 각인시켜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계 순자산은 1경423조원으로, 2019년보다 1110조원 증가했다. 증가율이 무려 11.9%나 된다. 가계 총자산을 추계 가구 수...
2021.07.23 11:57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어쩐지 요즘 집 보러 오는 사람 없더라…집 값 올리던 돈줄 막혔다 [부동산360]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금융권에 주문하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대출자격이 제한되자 주택 매수 때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고 있다. 10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연초 대비 크게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만해도 서울에서 집합건물 매수자들의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이 1월 54.08%, 2월 55.32%, 3월 58.04% 수준이던 것이 7월 50.93%로 내려가더니 8월 4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