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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탐욕 철퇴”전면전 선포
선거앞두고 복지 등 시대적 요구공정·분배 각론 차이 있지만대기업 정책 대수술엔 한목소리한나라, 강력한 사후조치 방점민주 재벌세등 사전규제에 무게‘고장 난 자본주의’에 대한 자성의 물결이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치권에서도 4ㆍ11총선을 앞두고 복지 확대와 1% 대 99% 양극화 프레임...
2012.01.30 11:15
與, 정강ㆍ정책, 강령 10개 조항 확정...“국민이 행복한 나라”... MB정책 전면 부정
한나라당은 30일 10개 조항의 강령을 담은 정강ㆍ정책 개정안을 확정했다. 한나라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기존의 복지와 일자리, 경제민주화 조항에 이어 고교 교육 의무화와 유연한 대북정책, 군 복무시스템 개선 등을 담은 새로운 정강ㆍ정책을 발표했다.이는 현 정부의 대기업 및 성장 위주 경제정책에 대...
2012.01.30 10:55
한명숙 “‘3독(獨)’경제에서 ‘3공(共)’경제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0일 “이명박 정권 경제는 재벌의 독점ㆍ독식ㆍ독주의 ‘3독 경제’였다”고 비판하면서 “이제 재벌과 서민 중소기업이 함께 잘사는 공생ㆍ공존ㆍ공영 ‘3공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의 경제는 줄푸세를 타고 747공약ㆍ국민...
2012.01.30 10:53
교육에서 ’수월성, 경쟁력’삭제... 대신 ’균등ㆍ공정 경쟁’... 박근혜 "엄청난 변화 있을 것"
박근혜 식(式) 한나라당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한나라당은 30일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통한 공정한 출발과 경쟁,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등을 담은 새 정강정책을 확정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번 정강정책 개정안은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나아갈 길이 국민행복에 있음을 명...
2012.01.30 10:52
양정철, “4월 총선은 노무현 서거에 대한 복수”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던 양정철 씨가 “4월 총선 출마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복수”라고 밝혔다.양 전 비서관은 30일 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과 인터뷰를 통해 총선에 뛰어든 가장 큰 이유는 “가장 큰 것은 이명박 정권 심판이고 둘째는 노무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에 대한 복수...
2012.01.30 10:50
민주, “MB감세정책 실패, 부자 1%에 단계적 증세할 것”
민주통합당이 1% 부자와 대기업에 대해 세부담을 단계적으로 높여 차기정부 말인 2017년의 세수를 현재보다 20조원대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참여정부 말인 2007년 21%였던 조세부담률이 이명박정부 출범 후 지난해 19.3%까지 떨어졌다”며 “2013년부터 부담률을 높이기 시작해 2017년에 21....
2012.01.30 10:49
韓·美 상호군수지원협정 표준시행약정 체결
한국과 미국 간 군수지원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전동운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로빈 에이킨 주한미군사령부 군수참모부장은 3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상호군수지원협정(MLSA) 표준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양국은 전·평시 군사활동 시 신속한 군수지원을 위해 1988년 상호군수지원...
2012.01.30 10:31
정치권 재벌정책 차이점...여 “공정(사후조치)” 야 “분배(사전 규제)”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대기업 정책이 점입가경이다. 방법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기업을 ‘탐욕스런 집단’,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손을 보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는 중이다. 한나라당은 당의 정체성을 뒤엎는 경제민주화 조항을 정강에 신설했으며, 민주당은 진보정당 저리가라 할 정도의 과감한 재벌...
2012.01.30 10:30
야권, 김석동 째려보기... "론스타 먹튀 방조"
정치권이 또다시 사모펀드 론스타 문제로 금융위원회를 노려보고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 금융위가 론스타의 먹튀를 방조한 것에 대한 책임을 2월 국회에서 묻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는 모습이다.30일 민주통합당은 긴급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금융위의 지난 27일 결정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정무위 소속 우제창 민...
2012.01.30 10:28
‘사면초가, MB’...왕의 남자들의 몰락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돈봉투’의 핵심으로 지목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사면초가’(四面楚歌)로 내몰리고 있다. 최측근에서 이 대통령을 보좌하던 소위 ‘왕의 남자들’이 줄줄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거나 의혹을 받으면서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던 정부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30일 검찰에 ...
2012.0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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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