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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명숙 2심도 무죄…전당대회 영향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한명숙(68) 전 총리가 13일 2심인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15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로 나선 한 전 총리를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했던 사건이 해결된 것으로 전당대회에서 어떤 영향이 미칠지 궁금하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판결과 관련, “진실과 ...
2012.01.13 17:18
한명숙 뇌물혐의, 항소심도 무죄선고(2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72)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68)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는 13일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한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
2012.01.13 14:48
박근혜-김종인 균열... 좌클릭 급제동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쌍두마차가 삐걱대고 있다.보수 삭제와 재벌 개혁 등 연이은 정체성 논란 속에 박근혜 위원장과 김종인 위원의 틈새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비쳐진다. 재벌개혁 전도사로 불리는 김 위원은 박 위원장이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을 모색하기 위해 삼고초려 끝에 ‘모셔온’ 인물이다.때문에...
2012.01.13 14:04
돈봉투 일파만파...靑 침묵ㆍ여권 패닉ㆍ국회는 냉동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청와대와 정치권, 국회는 깊은 안개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수사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는 격언처럼 어디로 불통이 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채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청와대 침묵전략속 당혹 = 청와대도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검찰...
2012.01.13 12:22
<포토뉴스> 소방방재청,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이기환 청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소방방재청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창선동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900장을 기증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2.01.13 12:05
초비상
민주통합당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현장 유권자인 지역 대의원들의 투표장 집결 문제로 초비상이 걸렸다. 돈봉투 파문으로 지역 대의원들의 차비 지원마저 여의치 않아 경선 흥행에도 비상이 걸렸다.13일 민주통합당은 전대 흥행의 관건이 될 지역 대의원들의 현장 모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홍재형...
2012.01.13 11:38
출총제 부활 백지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가 ‘부자 정당’ 오명을 벗기 위해 추진을 검토했던 출자총액제한제 부활과 금산분리 강화 등 재벌개혁 방안을 백지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13일 출총제 부활과 관련, “내가 그것을 이니셔티브를 갖고 끌고 갈 생각은 없다”면서 “한나라당이 그것을...
2012.01.13 11:36
한나라 비대위 ‘재벌 개혁’ 백지화 유력, 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가 ‘부자 정당’ 오명을 벗기 위해 추진을 검토했던 출자총액제한제 부활과 금산분리 강화 등 재벌개혁 방안을 백지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13일 출총제 부활과 관련, “내가 그것을 이니셔티브를 갖고 끌고 갈 생각은 없다”면서 “한나라당이 그것을 수용...
2012.01.13 11:33
국회, 의장 사퇴 논쟁…회기 연장 불가피
돈봉투 파문으로 1월 임시국회도 파행이다. 임시국회 종료일 13일 민주당은 본회의를 열자고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19일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박희태 국회의장이 해외 순방 중에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박 의장이 없어도 홍재형 국회부의장이 대리로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2012.01.13 11:33
청와대, 수석 또 檢수사선상…당혹속 침묵
내곡동 사저에 대한 검찰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청와대는 돈봉투 파문에 깊은 침묵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돈 봉투’ 파문은 시한폭탄같다. 2008년 전당대회에서 당시 박희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김효재 정무수석이 고승덕 의원이...
2012.0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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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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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