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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돈봉투에 이어…당내갈등 ‘긴급 진화’
불필요한 소모전 판단‘논의 유보’반나절만에 결심‘실질적 정책쇄신 매진 의지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늘 보수 삭제 논란을 종식시키겠다”며 당 정강에서 보수 삭제를 안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전대 돈봉투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와중에, 한나라당 정체성 논란과 당내 분란을 격화시킬 수 있...
2012.01.12 11:19
서울시, 시의회 유급보좌관 예산 제동...市“지자체법에 없는 규정”책정된 15억 재의요구…시의회 재의결로 대응 땐 법적공방 불가피
국회의원과 달리 보좌관이 없는 서울시의원이 보좌 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정된 예산에 대해 서울시가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서울시와 시의회 간 갈등이 촉발될 조짐이다.12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9일 행안부 지시에 따라 시의회 의정활동 지원인력 예산으로 책정된 15억원에 대해 재의를 요...
2012.01.12 11:09
한나라당 ‘보수’ 표현 유지...박근혜 “보수논쟁보다 정책쇄신이 더 중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정강 개정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보수’ 표현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12일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당이 추구해야할 핵심 가치를 시대 변화에 맞게 다듬는 것은 필요하지만 정책쇄신 작업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보수 관련 논쟁이 계속 벌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
2012.01.12 10:58
北 협상내용 폭로로 북미 대화 물꼬에 이상기류...
북한이 이례적으로 미국과 진행중인 대북 영양지원 협상 내용을 전면 폭로하면서 향후 북ㆍ미 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대북 영양지원이 정치적인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북한 외무성...
2012.01.12 10:54
박근혜 "보수삭제 안한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늘 보수 삭제 논란을 종식시키겠다”며 당 정강에서 보수 삭제를 안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전대 돈봉투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와중에, 한나라당 정체성 논란과 당내 분란을 격화시킬 수 있는 ‘보수 삭제’ 논란이 불거지자 박 위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2012.01.12 10:43
친박계 “박근혜 고집 못 꺾었다”...대선 경선 돈봉투 의혹 부인
정치권 일각의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의 2007년 대선 경선 자금 의혹과 관련, 친박계 의원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들은 박 비대위원장의 결백함을 강조했다. 12일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당시 대선후보였던 박 비대위원장의 사무실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며 자금 투명성을 강조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
2012.01.12 10:31
北, 12억짜리 ‘김정일 미라’ 완성한듯.. 부친 옆서 `영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아버지 김일성 주석에 이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미라 형태로 영구보존된다. 부자(父子)의 시신을 이처럼 모두 영구 보존하는 데만도 연간 17억원 가량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특별보도’를 통해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
2012.01.12 10:10
연일 시끄러운 한나라당, 공천 앞에서는 ‘MB도 박근혜도 없다’
“박근혜 경선자금을 다 불어버리겠다”, “하라해라. 티끌만큼이라도 있으면 밝히라고 해라”한나라당의 돈봉투 논란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저쪽에서 돈봉투 돌리는 것을 봤다”며 설익은 폭로와 남탓이 2007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대선 경선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세다.12일 한나라당 홍사덕...
2012.01.12 10:08
돈봉투는 범친이계 기획 합작품... 친이계 사망선고
지난해 5월 원내대표 낙선이후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아온 친이계가 2008년 한나라당 돈봉투 파문으로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 최악의 경우 무더기로 사법처리될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게 됐다. 돈봉투 파문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정권 초 ‘친정체제 구축’을 노렸던 범친이계(이상득계ㆍ...
2012.01.12 10:07
“신병 부대배치, 이젠 스마트폰으로 확인”..육군 모바일 서비스
앞으로 육군에 입대한 병사의 부대배치 결과와 신병훈련 모습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육군은 12일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000만 명의 시대를 맞아 ‘부대배치조회’와 ‘신병사진보기’ 등 육군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육군 모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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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전세 10억 턱밑까지 올랐다…내년 사무실 이사 가는데 어쩌나 [부동산360]
“마곡에서 7년째 살고 있는데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창 공사 중이던 건물까지 다 준공되고 새로 오픈하는 시설도 많아져서 쾌적한 강남 느낌도 납니다. 젊은 사람들 비율도 부쩍 늘었습니다” (마곡나루 신안아파트 거주자 신모씨) 지난 13일 오전 방문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는 새로 지은 오피스텔·오피스빌딩과 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 사옥을 비롯한 호텔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다. ‘LG아트센터서울’과 ‘마곡광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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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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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