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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9세 獨 안나 뤼어만…한국은 26세 김영삼
‘세계 최연소’ 국회의원은 독일의 안나 뤼어만이다. 83년생인 그는 열아홉살이던 2002년 녹색당 비례대표로 독일 연방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야 대학에 입학하기도 했다. 10살 무렵부터 뤼어만은 그린피스 환경보호 지킴이와 학교 학생회 활동을 했으며 15세에 녹색당에 가입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2012.01.09 10:22
이봐 청년 ‘금배지’ 한번 달아보겠나?
與 27세 이준석 비대위원 임명野는 오디션式 비례대표 선출젊은 민심잡기 잇단 파격행보“권위주의 깰 젊은 패기”“표 노린 꼼수에 불과”긍정·부정론 팽팽히 맞서수직적 문화 여전깜짝쇼 안될려면정치문화부터 바꿔야“선생님 저는 커서 나라를 이끄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요.”(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중...
2012.01.09 10:20
장·차관없는 특임장관실…‘초유의 사태’
특임장관실 ‘개점휴업’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특임장관실은 9일 오전 10시 김해진 특임차관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 특임차관은 지난해 이재오 전 특임장관의 사퇴로 비어있는 장관직에 대한 직무대리를 그동안 맡아왔다. 김 특임 차관은 오는 4월 있을 총선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장관에 이어...
2012.01.09 10:15
지도부 커트라인은 10억, 당대표는 40억…돈 드는 정치 관행 여전
‘당 대표는 40억 원, 최고위원 커트라인은 10억 원’고승덕 의원의 폭로로 정치자금 구태가 다시 불거지면서, 그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후보들이 선관위에 신고하는 선거비용은 통상 1억 원에서 3억 원 정도다. 가장 마지막으로 열렸던 지난해 7월 전당대회 당시 한나라당 대표 출마자에게 허용된 비용 상한선도...
2012.01.09 10:15
이 대통령 - 후진타오 9일 한반도 정세 담판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9일 한반도 정세와 한ㆍ중 FTA(자유무역협정)를 놓고 담판을 벌인다취임 후 6번째, 국빈으로는 2번째 중국 순방길에 오른 이 대통령이 내놓을 가장 중요한 의제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한ㆍ 중간 전략적 소통이다. 이에 따라 한반도 평화, 북한의 비핵화 문제, 한ㆍ중 어...
2012.01.09 09:54
야권, "우리도 돈봉투 시한폭탄 들고 있는 기분"
한나라당이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통합당도 이를 강 건너 불보 듯하기 힘든 상황이다. 당장 야권으로 불똥이 튈 경우 오는 15일 전당대회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크다.특히 야권 내에서는 돈봉투를 돌리는 관행이 ‘과거 한 때’ 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일 수도 있다는 데 공감하...
2012.01.09 09:50
돈봉투 악재, 한나라당 간판 완전히 내리자…또 불붙는 ‘재창당’
한나라당이 쇄신파를 중심으로 또다시 한나라당 간판을 완전히 내리는 ‘재창당론’에 휩싸이며 당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이 그 계기다.비상대책위원회가 발빠르게 ‘정면 대응’하고 나섰지만,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국민적 의혹도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선까지 남은 3개월 동...
2012.01.09 09:44
고승덕 검찰 출석…“300만원 돈봉투에 ‘박희태’ 명함”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8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8년 7월 전당대회 2∼3일 전에 의원실로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전달됐으며, 봉투 안에는 ‘박희태’라고 적힌 명함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4...
2012.01.09 01:50
박희태 측 "이름 지목하려면 명확한 증거 대야"
박희태 국회의장측은 9일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검찰에서 돈봉투 전달의 배후로 지목한데 대해 “박 의장의 이름을 말하려면 명확한 증거를 대야 한다”고 반발했다.한 관계자는 고 의원이 자신의 여비서에게 전달된 돈봉투 안에 ‘박희태’라는 명함이 들어있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데 대해 “박 의장은 그 때 명함을 만...
2012.01.09 01:00
안철수 방미.. 올 첫 공식 행보에 관심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8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안 원장의 방미 목적은 ‘교수 채용’이지만 야권의 강력한 대권후보로 꼽히는만큼 올해들어 처음인 이번 공식일정에 정치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행보 올해 첫 공식적인 행보에 나선다. 안 원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
2012.01.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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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만에 9억이 올랐다…모든 집이 한강뷰 이 아파트 신고가 행진[부동산360]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등 최근 준공된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돋보이며 재건축 공사를 앞둔 인근 단지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길게 접하고 있으며, 반포에서도 가장 핵심 위치에 위치한 신반포2차는 올해 8월 이후에만 8개 평형 중 절반 이상인 5개 평형에서 신고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반포2차 전용 68㎡는 지난 9월 31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4월 22억원, 22억4000만원에 거래된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