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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에 박태호(59)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또 행정안전부 제1차관에 서필언(56)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식품의약안전청장에 이희성(58) 식품의약안전청 차장을, 농업진흥청장에 박현출(55)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박 신임 통상...
2011.12.30 11:13
고문·수감…그의 삶은 곧 민주화의 역사
수년째 앓던 파킨슨병에뇌정맥혈전증 등 겹쳐급격한 병세 악화에도反보수 대연합 헌신‘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달 30일 오전 5시31분 타계했다. 향년 64세. 김 고문은 수년째 파킨슨병을 앓아온 데 이어 뇌정맥혈전증, 폐렴, 신장염 등 2차 합병증이 겹치면서 패혈증으로 한 달 만에 숨을 거뒀다...
2011.12.30 10:59
<포토뉴스>통일로 가는 희망의 불빛
이명박 정부는 2012년 국정 최대 현안으로‘ 남북관계’를 꼽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등장한 김정은 체제의 미래가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통일대교(경기도 파주시)남단에서 북으로 향하는 도로에 환하게 켜진 가로등처럼 남북관계도 새해에는 희망의 불씨가 켜지길 기원한다. 파주=김명...
2011.12.30 10:58
총·대선 중립 유지속 ‘경제연착륙’ 통해 마지막해 피날레
임기 마지막 해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은 물가안정, 학력철폐 열린고용,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경제 연착륙’이 핵심과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12년에도 유럽발 재정위기가 지루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분출할 것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경제관리는 어느 때보다...
2011.12.30 10:09
北 ‘김정은 체제’재편 새 변수…대북 리스크 유연한 접근 무게
북한의 안정적 관리는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이명박 정부에 떨어진 지상과제다. 안보는 대통령의 임무 중 최우선이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 후 2년여 동안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은 남북대화의 물꼬는 어떤 식으로든 터야 한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다음 정부에 남북관계 단절이라는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줘야 ...
2011.12.30 10:06
“문제는 복지야”…與·野 한목소리
18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이념도 성장도 아닌 ‘복지’라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2007년 대선 콘셉트가 ‘경제 대통령’이었다면 이번엔 ‘복지 대통령’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여야가 포퓰리즘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버핏세(부유세)’,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 처우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서민...
2011.12.30 10:02
‘雙龍’박근혜·안철수 대결…잠룡도 승천 꿈 품고 ‘용틀임’
朴‘ 조기등판’일찌감치 몸만들기 착수安, 광폭 지지세력 업고 선택 기로에정몽준·김문수·이재오 反朴행보 무게손학규·정동영·문재인 등 범야권 주자들물고 물리는 단일화 경쟁도 초미 관심누가 흑룡의 여의주를 물고 비상할까.2012년 임진년(壬辰年)의 첫 태양이 떠오르면서 12월 19일 치러지...
2011.12.30 10:02
정치생명 건 거물 격돌 종로 ‘핫코너’…문-문 출사표 부산도 ‘태풍의 핵’
벌써부터 여야의 피말리는 대결이 펼쳐질 격전지에 정치권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여야 각 당은 상대 진영의 ‘거물’을 꺾고자 해당 지역에 경쟁력 후보를 투입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구도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들뜬 관측도 제기된다.‘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는...
2011.12.30 09:59
현역 40% 물갈이 ‘얼굴 전쟁’
물갈이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지난해 ‘안철수 바람’을 경험한 여야 내부에선 스스로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당장 4월 총선에서 국민의 호된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하다.이미 지난 연말 여야의 쇄신논란 속에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이 하나 둘 속출, 계파ㆍ지역 기득...
2011.12.30 09:59
與 ‘뺄셈의 4·11’…잠 못이루는 수도권…
한나라·MB정부에 대한 반감 고조서울시장 재보선때 싸늘한 민심 확인서울 전지역 어느곳도 장담 못해비대위 혁신카드 얼마나 통할지 주목여대야소냐, 여소야대냐. 정국 향방을 복잡하게 만드는 수도권의 총선 민심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여당이 수도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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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바겐세일 경매도 안팔린다” 노동강 ‘와르르’ 유찰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매물 중 두번 넘게 유찰된 사례들이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을 비롯한 서울 외곽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중 2회 이상 유찰된 총 35건 중 13건의 지역이 ‘노도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자치구에서 유찰된 사례가 서울 전체의 약 37%에 달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mid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