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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권통합 임무완수…더 큰 戰場 향하는 손학규
“민주당이 이 시대의 화두로 보편적 복지를 제시하는 출발점을 이뤄냈다. 아쉬움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야권통합을 이루고 물러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6일 야권통합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대표로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는 손 대표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
2011.12.16 11:42
MB도 칭찬했던…민주 이용섭대변인 사퇴
전문성 갖춘 정책대변인막말 여의도서 모범사례로“당 대표를 맡으며 정말 잘한 것 중 하나가 이용섭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한 말이다.야권통합을 결의한 16일 이 대변인은 손 대표와 함께 7개월간의 짧은(?) 대변인 직에서 물러났다.지도부의 사퇴로 인해 그의 퇴장은 예정돼 있었다. 하지...
2011.12.16 11:37
野통합정당“ 무임승차 없다”…민주, 기득권 내려놓기 고민
정세균 종로·김부겸 대구行호남권 공천압박 가중 전망야권 통합정당 탄생이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민주당 내 현역의원들의 ‘현실적’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통합정당에 무임승차는 안된다는 분위기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합당을 결의, 새로운 야권 통합정당이 탄생했다. 하...
2011.12.16 11:36
잠재적 반란세력? 朴, 친이·쇄신파 아무래도 꺼림칙해…
민본21 ‘비판적 지지’ 입장재창당 수위등 갈등 가능성홍준표 퇴진→재창당 논란 등 두 차례 갈등을 봉합하며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가 닻을 올렸지만, 소장ㆍ쇄신파의 반란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16일 개혁성향 의원들의 모임 민본21의 간사 김성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나섰지만, 만능한...
2011.12.16 11:35
외부·계파 안배 어떻게…朴 ‘탕평 비대위’ 딜레마
15명 전원 외부인사 구성당내 갈등없이 총선 대비인물난으로 현실적 불가능친박 배제땐 역차별 논란잠룡들 참여땐 충돌 불가피朴, 이러지도 저러지도…오는 19일 정식 출범하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에 누가 승선할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최대 15명인 비대위원의 절반 이상을 외부에서 수혈하고 나머지도 계...
2011.12.16 11:35
여야 ‘명분’ 이란 이름으로…민생예산‘ 볼모’ 잡다
임시국회 개원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끝없는 명분 공방 탓에 내년 예산안 심사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지금 당장 국회 문을 연다고 해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시간은 최대 10여일에 불과해, 여야간 극적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산안 합의 처리는 사실상 물건너가게 된다.그럼에도 여야는 16일 현재까지 자신들...
2011.12.16 11:33
때려야 크게 받는다?…北, 연일 대남 비방戰
6개월만에 李대통령 비난대규모 지원 받기 노림수북한의 대남 비방이 위험 수위다.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로, 한나라당은 ‘친미 역적 패당’으로 규정하고 연일 비방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류우익 통일부 장관 부임 이후 ‘유연한 대북정책’을 기대했으나 B형간염 백신 지원, 민간 학술교류 등 소소...
2011.12.16 11:33
브라질은 최고 318억 엄벌…한국은 불과 1억 ‘솜방망이’
서해에서의 불법 조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처벌 금액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해외에선 처벌 액수가 최고 수백억원에 이르지만 국내의 경우엔 최고가 1억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중국 어선들은 단속되더라도 소액의 담보금만 지불하면 얼마든지 재조업이 가능해 단속의 실효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6일...
2011.12.16 11:33
그 많던 폴리테이너·폴리페서 어디 갔지?
10ㆍ26 재보궐 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만들기’의 1등 공신이었던 ‘폴리테이너, 폴리페서’들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조용하다. SNS를 무기로 혜성처럼 등장, 기존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이들이 해경사망사건 등 최근 사회 현안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이 같은 ‘폴리테...
2011.12.16 11:32
행안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
2011.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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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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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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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