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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황식 “우수 인재 유치 기회 되길”
김황식 총리는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여, “취업 희망자에게는 자신의 뜻을 펼칠 좋은 회사를 만나고,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청년 실업을 언급하면서 “성장이 이뤄져도...
2011.11.30 14:39
박원순號 조직개편, 복지시대 선언, ‘오세훈 사업’은 축소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박 시장은 복지, 일자리, 도시안전 분야의 조직을 강화하고 디자인, 한강르네상스 사업 부서를 축소·폐지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희망서울 정책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
2011.11.30 11:56
지도부 “사실상 재신임” vs 친이·소장파 “위기모면 꼼수”
10시간이 넘는 토론은 끝났지만 홍준표 대표 체제에 대한 갈등은 계속됐다. 홍 대표와 지도부는 “재신임을 받았다”며 자화자찬했지만, 소장파와 친이계 등은 “꼼수”라며 비판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웠다. 당의 얼굴이 바뀌지 않는 한 ‘총선 필패’라는 위기감 때문이다. 홍 대표는 3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심각...
2011.11.30 11:52
급제동 걸린 ‘부자증세’…친박-쇄신파 노선갈등 점화
친박 ‘누더기 세제론’ 지적민생ㆍ복지정책 쇄신에 관한 한 그동안 한목소리를 냈던 한나라당이 ‘부자증세’를 둘러싸고 새로운 정책노선 갈등을 빚고 있다.홍준표 대표 등 당권파와 쇄신파의 공감 속에 ‘과표기준과 세율’만 남겨두고, 거칠 것 없어 보였던 부자증세 논의가 지난 29일 쇄신연찬회를 전후로 박근혜 전 대...
2011.11.30 11:51
‘박근혜 연찬회’ 정작 박근혜는 없었다
조기등판·역할론 부담의도된 자리 피하기 관측일부선 소극적 행보 비난도한나라당의 쇄신과 화합 방안을 토론한 29일 의원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표가 불참했다. 자신의 ‘조기 등판과 역할론’을 예상한 ‘부담스러운 자리 피하기’라는 관측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그렇더라도 당의 쇄신을 논하는 자리에 불참한 것...
2011.11.30 11:50
홍준표 임기? 친박계에 물어봐!
야권 총선 재정비 끝날경우洪·朴연대 갈라질 가능성한나라당 쇄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홍준표호(號)의 ‘임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홍 대표는 29일 열린 쇄신연찬회에서 다수 의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지만, 친박과 비(非)친박 간 계파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도 동시에 드러냈기 때문이다. 특히 ...
2011.11.30 11:49
민주 ‘OB의 귀환’ 安風 막을까
정대철·김태랑·김근태…원외 강자들 행보 촉각“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Old soldiers never die).”18대 회기 동안 국회 밖에서 움츠리고 있었던 민주당 베테랑이 내년 총ㆍ대선 선거시즌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정치권을 주름잡던 강자의 귀환이 ‘안풍(安風)’이라는 거센 흐름을 이겨...
2011.11.30 11:49
中 불참…부산 원조총회는 속빈 강정?
관련 프로그램 참여 불발선진국은 ‘구속 원조’ 고수[부산=홍석희 기자] ‘속빈 강정’,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이하 총회)에 대한 평가다. 돈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평가받는 중국이 원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선진국의 자국 이기주의도 여전했기 때문이다.30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열린 막...
2011.11.30 11:48
“경제 어렵지만 4년간 원조 2배로 확대”
李대통령 부산 총회 환영사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오전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에 참석, “선진공여국과 개발도상국 중심의 개발협력을 넘어 신흥국과 시민사회, 그리고 민간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보다 포용적인 국제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대...
2011.11.30 11:48
FTA 서명 순간 그는 허공을 봤다
한미FTA 서명하는 순간먼산 보듯 다른 곳 응시검투사·이완용 극단 평가반으로 쪼개진 사회 대변“논란 끝낼 수 있다면날 밟고가도 좋다”협상 개시 5년 10개월의 마지막 절차, 이명박 대통령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부속법안에 서명한 29일 각 부처 장관이 일제히 도열했다. 왼쪽 끝 한 사람, 눈길을 끈다. 다른...
2011.11.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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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