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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임기 친박에 물어봐...洪-朴 연대, 시한부 동거.
한나라당 쇄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홍준표호(號)의 ‘임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홍 대표는 29일 열린 쇄신연찬회에서 다수의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지만, 친박과 비(非)친박간 계파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도 동시에 드러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 홍 대표 스스로가 지도부 사퇴론을 도마 위에...
2011.11.30 10:43
세쌍둥이가 한 생활반에..전우애도 3배, 전투력도 3배
세쌍둥이가 육군의 한 부대에서 근무하면서 전우애와 형제애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7포병여단 예하 통신소대의 김명곤ㆍ명규ㆍ명기(21) 일병이다. 이들은 같은 날 태어나, 같은 외모에, 같은 학교를 다니며, 같은 날 입대하고, 이제 같은 부대 같은 생활관에서 지낸다.지난 3월 부대에서...
2011.11.30 10:41
홍준표 “우리끼리 다투지 말자” 했지만...“꼼수 부리지 마”
한나라당이 홍준표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쇄신에 나선다. 10시간이 넘는 토론은 ‘쇄신은 해야 하지만 현 지도부 외 다른 대안도 마땅치 않다”로 결론 났다.홍 대표는 3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 시간적 여유가 없고, 더 이상 우리끼리 반목하고 다툴 필요가 없다”며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쇄...
2011.11.30 10:31
중국이 빠지니까~알맹이 없는 세계원조총회?
‘속빈 강정’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이하 총회)에 대한 평가다. 돈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평가받는 중국이 원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선진국들의 자국 이기주의도 여전했기 때문이다.30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열린 막바지 회의에서 중국이 원조 프로그램에 불참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2011.11.30 10:28
각국 정상들 “한국·박정희에서 원조의 해법을 찾아라”
[부산=홍석희 기자]세계원조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한국 예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한국이 반세기만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국이 됐다는 것이 각국 정상들이 한국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는 “한국은 원조를...
2011.11.30 10:22
일반인도 지자체 예산절감 기여하면 최고 2000만원 성과금
내년부터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아끼는 데 한 몫을 하면 최고 2000만원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최근 각 지자체에 일반인도 예산 성과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개정하라고 지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지방재정법이 예산에 대한 주민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
2011.11.30 10:16
김진표 “종편, 권언유착 산물… 민주주의 다양성 훼손”
민주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종합편성채널(종편)의 개국을 비난하며 개국 행사에 불참할 뜻을 밝혔다.30일 김진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ㆍ중앙ㆍ동아 및 매경의 종편이 내일 개국한다”며 “(종편은) 정권유지 위해 만들어낸 권언유착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그는“특혜를 거듭받아온 종편이 방통위 지원으...
2011.11.30 09:57
“OB의 귀환” 민주당...안풍(安風)을 거스를까
“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Old soldiers never die).”18대 회기 동안 국회 밖에서 움츠리고 있었던 민주당 베테랑들이 내년 총ㆍ대선 선거시즌을 앞두고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한때 정치권을 주름잡던 강자들의 귀환이 ‘안풍(安風)’이라는 거센 흐름을 이겨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오전 당대표실로 향...
2011.11.30 09:43
부자증세 급제동...친박 “세제 누더기 될라” VS 당권ㆍ쇄신파 “하지 말자는 얘기”
민생ㆍ복지 정책쇄신에 관한 한 그동안 한 목소리를 냈던 한나라당이 ‘부자증세’를 둘러싸고 새로운 정책노선 갈등을 빚고 있다.홍준표대표 등 당권파와 쇄신파의 공감 속에 ‘과표기준과 세율’만 남겨두고, 거칠 것없어 보였던 부자증세 논의가 지난 29일 쇄신연찬회를 전후로 박근혜 전 대표의 암묵적 동의를 얻은 친박...
2011.11.30 09:32
"박근혜 지금 부자몸조심할때 아니다"-정두언 강도높게 비판
‘홍준표체제 유지, 박근혜 등판 유보’로 29일 한나라당 연찬회가 결론 났지만, 박 전 대표의 등판을 촉구하는 의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30일 라디오프로에서 ”박 전대표는 지금 부자가 아니다“면서 ”부자몸조심할때도 아니다“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모두가 쇄신의 대상인데 쇄신...
2011.1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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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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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