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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조부의 뜻 이어 민족정기 수호”
독도 공원 지정·청산리 출정사업 추진“젊은이에 올바른 역사의식 심어줘야”백야 김좌진의 손녀라는 이름표는 평생 김을동(66) 의원을 따라다녔다. 최근에는 지난 1990년 도올 김용옥 교수가 한 잡지를 통해 “김두한 전 의원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고 주장한 것이 20년 만에 다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
2011.11.17 11:25
인천시 국제자문대사 김상윤
인천시는 시 국제자문대사에 김상윤 전 호찌민총영사를 임명했다. 김 국제자문대사는 지난 1978년 제12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무부에 입부한 후 주중국참사관, 주인도네시아참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주에티오피아대사, 외교안보연구원 경력 교수, 헌법재판소 국제협력관, 주호찌민총영사를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다양...
2011.11.17 11:23
한미FTA 벼랑끝에 선 與ㆍ野...한나라당 의총 ‘단독 표결’ 시점 갑론을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놓고 여ㆍ야 모두 벼랑끝에 섰다. 한나라당은 단독 표결처리 방침을 굳히며, 시점을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고, 민주당은 육탄 저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가운데 양당 협상파 의원들은 강경한 지도부를 향한 마지막 설득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17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2011.11.17 10:58
벼랑 끝 치닫는 한미FTA 정국...승자는 ‘안철수’ 뿐
최후의 승자는 또 다시 안철수 원장이다 될 것인가. 몸싸움과 단독 표결 처리라는 낡은 정치의 캐캐묵은 공식을 다시 꺼내 든 정치권에서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를 무기로 한 안 원장의 몸값만 높혀주고 말 것이라는 우려와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7일 정치권 한 관계자는 “여당의 단독 표결 처리, 이를 막는...
2011.11.17 10:49
여야 의원들도 “ISD는 지겨워”
한미 FTA 비준안 처리가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여야 의원들간의 찬반 공방전도 전에 없이 뜨겁다.특이한 것은 민주당이 대국민 호소를 위한 쟁점 이슈로 거론한 ISD가 정작 의원들 내부 설전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이다.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남경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트위터를 통해 맞붙...
2011.11.17 10:49
61년만에 가족품에 안긴 6·25 전사자 2인
6·25전쟁 때 전사한 7사단 8연대 소속 국군 2명의 유해가 61년만에 유가족 품에 안겼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최근 강원도 인제와 양구에서 발굴한 고 강태조·김영석 일병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1929년생인 고 강태조 일병은 1951년 4월 한석산 전투에서 숨졌다. 2009년 5월 유해가 수습됐지만...
2011.11.17 10:48
‘3차원’ 안철수를 바라보는 정치권의 “3가지 시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3차원 행보’가 정치권을 연일 긴장시키고 하고 있다. ‘편지 정치’에서부터 ‘1500억 기부’에 이르기까지 안 원장이 등장할 때마다 기성정치는 메가톤급 후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일단 이번 기부와 관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그 속내는 엇갈린다. ▶ 야권 “안철...
2011.11.17 10:32
“주변국들의 전적인 신뢰가 통일 열쇠” 베르크너
“미국 정부는 서독과 동독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내줬다. 이것이 독일 통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베르크너 독일 연방내무부 차관은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독일 통일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이 서방과의 동맹을 견고히 지키고, 유럽 연합에...
2011.11.17 10:25
한미FTA 남은 건 단독 표결처리인데...날짜 고민되네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단독 처리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정두언 의원은 17일 “강행처리라는 용어는 맞지 않다. 표결처리가 맞고 (야당의) 강경저지가 있을 뿐”이라며 “이견이 있으면 절충하고, 절충이 안되면 표결처리하는게 초등학교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협상파의 대변인격...
2011.11.17 09:55
‘大選 주가’…철수株 쑥쑥 vs 근혜株 푹푹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등 소위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테마주들이 이틀 연속 하락세(종가 기준)를 보이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며칠새 급등한 안철수연구소 주가와 대조를 이루고 있어 더욱 그렇다.지난 15일 보령메디앙스 주가는 전일 대비 800원 하락한 1만8800원에 장을 마쳤고, 16일엔 이...
2011.1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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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