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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학생 납치해 성매매시킨 10대.. “파마 하려고”
10대 청소년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빼앗은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 등)로 최모(16)양 등 10대 청소년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양 등은 12일 오전 9시30분께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놀고 있던 초등...
2011.02.15 23:17
혹시나 했던 주식 약정서 역시나 ‘위조’
가짜 문서를 만들어 주식양도를 요구했던 한 건설사 부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유철 부장검사)는 주식양도 서류를 위조해 다른 회사의 지분을 가로채려 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청구주택 김동일 부회장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2년 10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에게 회사 인수...
2011.02.15 22:25
지자체 지식재산권 사업 지원 확 커진다
지자체의 특허ㆍ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특허청은 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70여개 지자체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지원에 63억원을 투입한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사업비(2010년 26.5억)는 138% 증가한 것이고, 참여 지자체 수는(2010년 52개) 31%가 증가한 수준이다.지역별로...
2011.02.15 19:25
안산서 학원버스 전도…15명 부상
15일 오후 3시40분께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온누리병원 앞 도로에서 화장8교에서 한양아파트 방향으로 가던 25인승 학원버스(운전사 이모ㆍ62)가 인도 경계석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좌측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가던 학생 15명(초등 11명, 중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온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
2011.02.15 18:59
12년만에 발견된 시신..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숨진 부인과 딸에게 미안해서, 그래서 시신을 가지고 있었다. 영원히 보관하고 싶었다”12년 전 아내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15일 경찰에 체포된 이모(51)씨는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 듯 괴로워했다.이씨 가족의 비극은 1999년 6월 19일 사소한 말다툼에서 비롯됐다. 서울 성수동에 살던 이씨는 용산구 후암동에 단칸방...
2011.02.15 18:41
“법원, 흡연은 폐암 원인”...배상책임은 왜 없지?
법원이 15일 흡연으로 폐암에 걸린 것이 인정되더라도 담배를 제조 및 판매하는 KT&G에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법원은 “제품을 만들어 파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폐암환자 등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주장한 것은 △장기간 흡연으로 폐암에 걸렸고 △KT&...
2011.02.15 17:30
김갑수, 아이돌 못잖은 트윗돌...배우중 팔로워수 1위
“누가 ‘갑수오빠’라고 해서 돌아봤더니 가인이었어요. ㅎㅎ 귀여운 녀석~” 아이돌 부럽지 않은 ‘트윗돌’ 김갑수의 트위터 글이다. ‘바이크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샌드위치와 커피를 좋아하는’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2월 15일 현재 10만8903명. 한국트위터사용자 포탈 ‘코리안트위터’의 집계 결과 배우 부문 ...
2011.02.15 17:13
철없는 딸, 비정한 엄마, 무서운 아빠...그 사연이 `참'
5년 넘게 남편에게 자식이 납치됐다고 자작극을 벌여 수억원을 뜯어낸 비정한 아내가 있다. 이 아내는 해를 거듭할 수록 몸값을 올렸고, 자식을 담보로 수억원 대의 몸값을 남편에게서 받아 냈다.그런가 하면 아내의 시신을 12년 간이나 상자 속에 넣어 둔 무서운 남편도 있다. 30대 때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내의 시...
2011.02.15 17:10
포털 상대 언론중재위 조정 6배↑...구제율은 사상최고
신문 방송에 치중돼 있던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의 조정 청구건에서 포털 상대 청구건수가 크게 늘었고, 포털을 상대로 한 신청사건의 구제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해 총 2205건의 조정청구건을 접수ㆍ처리했다. 이는 전년(1,573건) 대비 632건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포...
2011.02.15 16:54
서울서 ‘전교조 출신 교장’ 2명 첫 임용
평교사가 교장으로 임용되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된 서울 상원초(노원구)와 영림중(구로구) 교장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평교사가 교장으로 임용됐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실사를 거쳐 규정 위반 등이 드러날 경우 상원초와 영림중의 교장 임용제청을 거부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교과부와 서울시교육청 사이...
2011.0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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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무슨 돈으로 샀을까…100억원 집 빚없이 사들인 99년생[부동산360]
올해 들어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20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매수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빚을 내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9건(계약 해제 제외)이었다. 이처럼 초고가에 팔린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 청담·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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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