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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틀비틀~' 건조기에서 빨래와 함께 돈 고양이 구조돼
싱가포르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작동 중인 빨래 건조기 안에 갇혔다가 빠져나오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화제다. 지난 23일 현지 한 길고양이 관련 페이스북 계정에는 중부 토아 파요에 있는 한 코인 셀프 빨래방에서 벌어진 고양이 사고 영상이 올라 왔다. 해당 영상 게시자에 따르면 손님인 어머니와 아...
2024.08.27 14:27
‘테무’ 열기 식었나…실적경고에 창업자도 中 부자 4위로 밀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가 6년 만에 실적 둔화 경고에 주가가 29% 폭락했다. 창업자인 황정은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서 18일 만에 내려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핀둬둬 주가가 2018년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동 창업자인 천레이는 현재...
2024.08.27 14:25
“크렘린 궁도 사용하는데” 텔레그램 CEO 체포에 러시아 사회도 충격
러시아 '국민 메신저' 텔레그램의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수사 당국에 체포되면서 러시아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러시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소셜미디어(SNS) 앱이다. 특히 20...
2024.08.27 14:01
'호주 워홀' 문 좁아지나…유학생 과포화에 호주 정부 제한 추진
호주 정부가 유학생 과포화를 이유로 상한제 도입을 추진한다. 27일(현지시간)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에 새로 등록하는 유학생 수를 27만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공립대학이 14만5천명, 직업 교육 및 훈련 부문이 9만5천명, 사립 대학과 비(非)대학 고등교육 기관이 3만명이다. 제이슨 클레어...
2024.08.27 13:56
IAEA "北, 영변 핵시설 지속 가동 정황…강선 단지 확장 징후"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의 핵 시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IAEA는 다음달 1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EA 총회를 앞두고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명의로 작성한 보고서를 26일(현지시간) 발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2024.08.27 13:47
美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체코 원전 수출에 몽니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 기업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수주와 관련해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을 제기했다. 미 대선 경합주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주장까지 펼쳐 웨스팅하우스가 ‘몽니’를 부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26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
2024.08.27 11:37
트럼프, 해리스와 첫 TV 토론 불참?…신경전 치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TV 토론이 다음달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최 방송사인 ABC의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면서 토론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양측은 ‘마이크 음소거’ 등 토론 세부 규칙을 두고도...
2024.08.27 11:30
“선제공격으로 만족 안 돼”…헤즈볼라 추가 공격 압박 받는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이 제한적이었다는 이유로 자국 극우 정치권의 반발을 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네타냐후가 이스라엘 극우파로부터 헤즈볼라에 대해 전면전을 펼쳐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전시 비상내각에...
2024.08.27 11:29
‘진정한 미국인’은 누구? 연설 속 트럼프vs 해리스 전략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과 미국인의 정체성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는 직접적인 언행보다는 연설에서 개인사를 부각하거나 경쟁 상대를 공격하는 식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2024.08.27 11:17
“가슴이 찢어진다”…머라이어 케리 “엄마와 언니, 같은 날 사별”
팝스타 머라이어 케리(55)가 어머니와 언니를 같은 날 여의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피플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케리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주말에 어머니를 잃어서 가슴이 찢어진다"며 "슬프게도 비극적인 일의 연속으로 내 언니도 같은 날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돌...
2024.08.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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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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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