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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억짜리 요트, 3분만 침몰…명문대 합격 재벌 딸, 결국 주검으로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오토노미 창업가 마이크 린치의 18세 딸 해나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수심 49m 아래에 가라앉은 호화요트 베이지언호의 선실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시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
2024.08.23 22:21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군기지 폭격…“목표물 직접 파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공군기지를 폭격했다고 알자지라,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이날 오전 레바논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8㎞ 거리인 이스라엘 북부 메론 공군기지를 겨냥해 로켓과 미사일을 여러 발 쐈다. 헤즈볼라는 "“목표물이 직접 타격당해 파괴...
2024.08.23 21:22
러 “美, 우크라 무기제한 해제할 것…본토 공격에 가혹한 대응”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자국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준비 중이라는 러시아의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는 또 지난 6일부터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州) 공격에 대해 ‘가혹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간) 타스, 리아노보...
2024.08.23 19:17
냇물 먹으며 5일 버텼다…산 속에서 사라진 6살 아이 구조
베트남에서 6살 아이가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조난됐다가 5일 만에 구조됐다. 아이는 냇물과 나무 열매를 따먹으며 버텼다. 2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 산악 지대에 사는 당 띠엔 럼(6)은 지난 17일 동네 냇가에서 친척 9명과 함께 놀다가 자기 집으로 간다면서 떠났다. 이후 그가 돌아오지...
2024.08.23 13:44
해리스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선언…"김정은에 아부 안 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면서 "모든 미국인을 위한" 통합과 상식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의 나흘째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나를 이 길로 이끈 최근 몇 ...
2024.08.23 13:12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시엔 사상 첫 우승…연장 끝 기적 일궜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교토국제고는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고시엔에서 창단 25년 만에, 교토부 대표로는 6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팀으로 기록되게 됐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
2024.08.23 12:25
해리스, 후보 수락 연설...“모두를 위한 대통령 될 것”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나흘째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 나섰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떠나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l...
2024.08.23 11:22
해리스 열흘간 후원자가 바이든 15개월보다 많았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된 후 첫 10일 동안 선거 자금을 기부한 후원자 수가 지난 15개월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원한 사람들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사회에 다인종이 증가하며 단기간에 해리스 돌풍이 가능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2024.08.23 11:21
펠로시 “해리스, 인태전략에 우선 순위”
낸시 펠로시 전 미 하원의장은 22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확인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이날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일원으로서 인태전략에 관여해 왔다”며 “그는 역내의 많은 정상과...
2024.08.23 11:21
‘제3의 후보’ 케네디 사퇴 美 대선 영향은
11월 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사퇴가 임박하면서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케네디 후보는 이르면 23일(현지시간) 사퇴 의사를 밝히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란 의견과 별다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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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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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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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