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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라의 뻔뻔(奔奔)차이나>옥외광고에 사자성어 오용땐 벌금내!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오는 4월 15일 이후 옥외광고에 사자성어를 오용할 경우 최고 3만위안(약 5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21일 보도했다. 베이징 시 공상국은 최근 사자성어 오남용이 옥외광고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광고 언어ㆍ문자 관리 임시규정’에 따라 잘못된 언어를 사용한 ...
2011.03.21 17:08
방사능 공포에 사재기한 소금, 골치덩이로 전락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유출로 한때 중국에서 불어닥친 소금 사재기 바람이 방사능 공포가 누그러지자 환불 소동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대다수 상점이 환불을 거부하고 있어 집안마다 쌓아둔 소금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21일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소금 사재기 행렬은 지난 18일부...
2011.03.21 17:03
리비아에 억류됐던 이탈리아 예인선 풀려나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에 앞서 리비아 정부에 억류됐던 이탈리아 선적 예인선이 하루만에 풀려났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해운회사 아우구스타는 19일 트리폴리 항만에서 억류됐던 예인선이 20일 풀려나 이탈리아로 귀환하고 있다고 밝혔다.예인선에는 이탈리아인 8명, 인도인 2명, 우크라이나인 1명 등 11명이 타고 있었다....
2011.03.21 16:42
시카고대생이 만든 ‘화끈한’ 웹사이트...제 2의 페이스북?
노벨상 수상자 최다 배출 대학으로 알려진 미국의 명문 시카고대학(University of Chicago)에서 화끈한 웹사이트가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카고대학에서 지난 달 ‘시카고대 후크업스(UChicago Hookups)’란 이름으로, 성(性)을 화두로 한 소셜네트워크 웹사이트...
2011.03.21 16:21
<日대지진>바다에 스며든 방사성 물질, 한반도 앞바다는 안전할까?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흘러나온 방사능 물질이 바다를 타고 퍼지더라도 한반도 주변 바다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한국해양연구원은 21일 북서태평양 해수의 움직임을 토대로 방사성 물질 입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닷물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주...
2011.03.21 15:43
파키스탄 광산폭발 7명 사망...41명 매몰
파키스탄의 광산에서 20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매몰됐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21일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지역의 석탄 광산에서 폭발 사고가 나 총 48명이 1200m 지하에 매몰됐고 이중 사망자 7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발루치스탄 광산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광산 내부에 ...
2011.03.21 15:38
<日대지진>결혼도 못하고 졸업도 못하고
대지진 쓰나미 여파로 일본에서는 결혼식과 대학 졸업식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경사스런 결혼이지만 식을 올릴 분위기가 아닌데다 예식장도 휴업하고, 게다가 초대손님들은 교통편도 마땅치 않아서 빚은진 결과다. 대형 결혼서비스회사나 예식장에서는 지진에 의한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
2011.03.21 15:33
침구류가 1억7000만원? 비싼 이유가...
가격이 무려 1억7000만원을 호가하는 침구류가 있다. 도대체 뭘로 만들었길래 이처럼 고가인지 궁금하다. 19일 중국 양쯔완보(扬子晚报)에 따르면, 중국 남경(南京)에서 1억7000만원을 호가하는 침구류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황금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재질은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싼 가격의 비밀이...
2011.03.21 14:40
대만서도 올 최강 지진 발생...‘규모 5.9’
대만에서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5시) 올들어 가장 강력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기상국은 타이둥현 동남방 45.3km, 해저 16.3km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수도 타이베이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빌딩들이 흔들리면서 일부 사람들이 놀라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
2011.03.21 14:27
<日대지진>9일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소년, “예술가 되고 싶다”
폐허가 된 지진더미 속에서 9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소년이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21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구조작업을 한 이시노마키(石卷)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구조된 아베 진(阿部任.16)군이 ‘건강을 유지해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들은 “구조 후 진 군에게 ‘고맙습...
2011.03.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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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집 얘기 그만’ 광규형 모처럼 웃었다…올해 인천 첫 30억대 거래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아파트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올해 첫 30억원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보이던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면적 273㎡ 펜트하우스 매물은 지난달 30일 35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거래된 인천 아파트 중 최고가로, 거래가가 30억원을 넘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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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