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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방사능 농산물’ 딱지에 허탈한 농민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지역 농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농민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 당장 애써키운 수확물이 팔려나가지 않는 것은 물론 이 지역 농산물을 불신하는 분위기까지 생겨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일본 아사히신문은 21일 후쿠시마현 낙농협회가 전날 우유 출하를 중지하...
2011.03.21 11:35
30여명에 무차별...공포의 에이즈男
자신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면서도, 고의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킨 사람이 결국 벌을 받게 됐다.외신에 따르면, 독일의 Godewind의 멤머 카슨은 자신이 에이즈 보균환자이면서도 콘돔을 고의적으로 착용하지 않고 에이즈를 감염시킨 죄로 지난 10일부터 9년 간 감옥에 살게 됐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카슨(66)이 자기가...
2011.03.21 11:31
설상가상 지구촌 경제...日대지진에 리비아 불안으로 쇼크
지구촌 경제가 일본 쓰나미에 이어 리비아 전쟁으로 또다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새벽 다국적군이 전격 공습을 감행하면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이 21일 금융시장 개장전에 이미 장외 거래에서 크게 흔들리면서 요동칠 전망이다. 리비아 전쟁이 몰고올 국제 유가의 수직 상승과 이에따른 국제 상품가격의 동반 ...
2011.03.21 11:07
<日대지진>피해 복구 ‘부흥청’ 신설 검토
일본의 정부와 여당이 대지진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부흥청’(가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여러 부처에 분산된 피해 복구와 부흥 업무를 일원화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부흥청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부흥청이 설립될 경우 수장은 각료급이 될 전망이다.일본...
2011.03.21 10:27
자폐증 쥐 탄생...새로운 치료법 나오나
유전자 변이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을 가진 쥐가 만들어졌다.미국 듀크 대학 뇌-인지과학교수이자 매사추세츠 공대(MIT) 뇌연구소의 연구팀은 뇌세포 간 신호전달 단백질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변이시킴으로써 자폐증 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영국의 BBC 인터넷판은 20일 이 연구팀의 펑궈핑(Guoping Feng) 박사의...
2011.03.21 10:16
美·英 "리비아 공습 성공적..민간인 희생 정황 없어"
미국과 영국 등은 대공망을 효과적으로 파괴했다며 리비아 군사작전을 ‘일단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 빌 고트니 해군 중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이 카다피 정권의 대공망을 매우 효과적으로 파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트니 중장은 “공습 이후 리비아 상공에서 카다피...
2011.03.21 10:12
수돗물서 방사성 물질 3배 검출…출하금지 등 검토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태로 인근 마을의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평소보다 3배 높게 배출 되면서 식품과 식수로 번지는 방사선 오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수돗물 음용을 자제시키고 급수차를 급파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방사성 물질이 미량으로 인체에...
2011.03.21 10:04
카다피 아들 “미국은 이라크에서의 실수 다시 하고 있다 ”
유엔 안보리의 군사개입 승인 이후 이뤄진 다국적 군의 공습에도 불구,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아들 세이프 알 이슬람은 ‘퇴진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리비아 정부의 2인자 격인 알 이슬람은 20일(현지시각) 미국ABC방송의 분쟁 전문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랍세계의 좋은 ...
2011.03.21 09:46
<日대지진>간 총리 내각 지지율 상승…원전 대처는 ‘미흡’
일본 여론조사 결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대처를 두고 불만이 여전하지만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내각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케이 신문은 21일 후지TV계열 ‘신보도2001’이 지난 17일 수도권에서 남녀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간 내각의 지지율은 35.6%로 직전 조사(3월3일) 때보...
2011.03.21 09:15
독일의 ’스타 아기 북극곰' 크누트 돌연사
’스타 북극곰’으로 불리며 독일인의 사랑을 받았던 아기곰 크누트가 19일(현지시간) 돌연 폐사했다. 베를린 동물원의 담당사육사인 하이너 크뢰스 씨에 따르면 만 4세인 크누트는 혼자 우리에 있다가 연못에 들어간 뒤 나중에 물 위에 시체로 떠올른 모습이 발견됐다. 그는 “크누트가 아픈 데도 없었다. 왜 죽었는지도 모...
2011.03.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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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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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