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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대지진>대지진 사망ㆍ실종자 1만1000여명으로 증가
동일본 대지진 발생 6일째인 16일 오후 현재 사망 및 실종자가 1만1000여명을 넘어섰다고 일본 경창청이 발표했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숨진 사람은 미야기(宮城)현 1816명, 이와테(岩手) 1391명, 후쿠시마(福島) 509명 등 12개 지역에서 모두 3771명에 달한다고 일본 경찰청은 밝혔다.실종된 사람은 이와테현 3318명, 후쿠시...
2011.03.16 16:05
<日대지진> 대피구역서 6000배 방사능 검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30㎞ 지역인 이른바 옥내대피구역에서 기준치의 6000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이 15~16일 옥내대피구역인 후쿠시마 원전 반경 약 21㎞ 지점인 나미에초 주변에서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한 결과 기준치의 약 6600배에 달하는 매시 330마이크로...
2011.03.16 15:35
호주·뉴질랜드 구조대원 4명, 방사선 오염돼
일본 지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뉴질랜드와 호주의 구조대원 4명이 방사선에 피폭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16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후쿠시마 공항에 착륙했던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뉴질랜드 구조대원 2명과 호주 구조대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나...
2011.03.16 14:51
<日대지진> 원전 4호기 또 화재…1,2호기 연료봉 파손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나흘새 4번의 폭발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에도 4호기에 화재가 발생,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열도를 핵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다. 1, 2호기 연로봉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1원전 정문 부근 방사선량이 이날 오전 급격히 상승하는 등 방사성 물질 대...
2011.03.16 14:31
<日대지진>‘원전 안전 불감증’ 논란…IAEA, 2년전 안전성 경고
일본이 지난 2008년 12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원자력발전소가 강진을 견딜 수 없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위키리크스가 입수한 미국 외교전문을 인용, IAEA가 당시 도쿄에서 열린 G8(주요8개국) 원자력안전보안그룹(NSSG)회의에서 일본 원전의 안전 규정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
2011.03.16 13:55
<日대지진>원전 노심용해 참사 막을 수 있을까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폭발, 화재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가 원자로 노심용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을지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노심용해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1986년 체르노빌 원전폭발이라는 참사가 재연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2011.03.16 12:43
<日대지진>방사능 공포에 도쿄서 마스크 품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로 방사능 유츨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후쿠시마에서 약 240킬로미터 떨어진 도쿄(東京)에서도 마스크 품절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15일 전했다.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중견약국체인 야마다약품의 마루노우치 지점에서는 마스크가 하루 만에 약 ...
2011.03.16 12:39
카트리나처럼 장기악재 우려...남유럽판 재정위기 현실로?
이번 지진 사태가 지난 1995년 고베 지진보다 훨씬 처참한 것으로 드러나고 원자로 폭발 사고가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면서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15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불안감으로 세계 증시까지 폭락하고, 이날 뉴욕 시장에서 엔화가 1995년래 처음으로 1달러=80엔대에 육박하는 강세가...
2011.03.16 12:19
성형가슴 문 뱀, 실리콘 독 때문에 죽어
가슴 성형이 한 여성의 목숨을 구했다?가슴 성형을 한 이스라엘 모델의 가슴을 물었던 뱀이 실리콘 독이 올라 죽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최근 이스라엘 모델 오리트 폭스(32)는 스페인 방송 촬영 중 뱀과 키스를 시도하다가 뱀에게 왼쪽 가슴을 물렸다. 갑작스런 뱀의 공격에 놀란 폭스는 비명을 질렀고 스태프...
2011.03.16 12:17
후쿠시마 原電 ‘통제불능’
1·2호기 연료봉 파손 위험수위4호기도 화재 …냉각수 투입 실패헬기투입 불가능 소방차 접근 고려佛, 사고등급 7단계중 6단계로 격상구호단체도 재해지역서 철수 검토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나흘새 4번의 폭발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에도 4호기에 화재가 발생,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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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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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