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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 후반기 친 시장 노선으로 선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백악관의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인 국가경제회의(NEC) 의장에 진 스펄링(52)을 임명하는 등 백악관의 경제팀 인선을 전면 개편했다.스펄링은 현재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인물로,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인 1997년부터 2001년까지 NEC 의장을 역임했다. 클린턴 행정부...
2011.01.08 10:16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 문 닫는다
오랜 내전 등 굴곡 많은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도 베이루트의 상징인 ‘글래스 카페(Glass cafe)’가 문을 닫는다고 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이 카페의 운영자인 앙겔레 하비 하이다르(50)는 그간 임대료를 내지 못해 건물주와의 오랜 소송에서 져 오는 10일부터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하비 하이다르는 “이 카페...
2011.01.08 08:49
새떼 죽음, 지구멸망 징조?
새해 첫날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미국 아칸소 주의 찌르레기 집단 죽음에 이어 곳곳에서 동물들의 떼죽음이 보고되면서 급기야 ‘종말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벌어진 집단 폐사를 종합, ‘동물 묵시록’(aflockalypse = 동물Animal + 집단Flock + 묵시록Apocalypse)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기...
2011.01.08 08:46
“환자의 젖꼭지를...” 엽기의사 충격
오래된 조산사의 진단 수법이라며 환자의 젖꼭지를 빤 엽기적인(?) 의사가 결국 벌금형에 처해졌다.AFP통신은 피니시의 한 의사가 20살의 환자에게 “성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하급법원 두 곳에서는 “환자의 허락을 받고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 의사에 대해 “...
2011.01.08 08:41
스모선수, 일반인과 재미로 한 팔씨름 지고 병원행
유망한 중국의 스모 선수가 호리호리 한 방송인에게 팔씨름에서 져 병원 신세까지 지는 수모를 당했다.몸무게만 170kg 나가는 거구의 스모선수 궁웨이는 최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한 지역 TV 쇼에 출연, 방송 진행자와 재미로 팔씨름을 하게 됐다. 축구해설가로 활약하는 리천펑이란 방송인은 키 168cm에 몸무게 65k...
2011.01.08 07:11
"해리포터 시리즈 표절 아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판타지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표절 시비가 일단락됐다. 미국연방법원은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표절 작품이 아니라고 6일 판결 내렸다. 뉴욕 연방법원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1987년에 출간된 영국작가 아드리언제이콥스의 작품 “마법사 윌리의 모험”( The Advent...
2011.01.07 17:27
“금연보조제가 우울증ㆍ자살 유발”…집단 소송
미국계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챈틱스(한국내에선 ‘챔픽스’로 시판)’가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을 유발한다며 약 1200여명이 이 회사를 상대로 앨라배마주에 있는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원고측 변호인들이 6일 밝혔다.약 90개 나라에서 승인받고 미국에서만 해도 700만명이 사용하는 챈틱스는 흡...
2011.01.07 15:45
지은지 6개월만에 '와르르'.. 중국 ‘두부 경기장’ 논란
중국에서 완공된지 6개월된 종합경기장이 무너져 ‘두부건축’(豆腐建築)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8년 쓰촨성 지진 참사 당시 학교 건물이 쉽게 무너져 피해가 커진 것을 계기로 ‘두부처럼 쉽게 무너진다’는 뜻으로 부실 건축물을 두부에 빗대고 있다.7일 중국과 홍콩 언론에 따르면 10억위안(1700억원)을 들여...
2011.01.07 15:34
여대생, 자신의 누드사진전 열어
올해 19살인 중국 베이징(北京)의 명문대 여대생이 교내에서 자신의 누드사진전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런민대학(人民大学) 미술과에서 시각표현을 전공하는 쓰쯔쯔(苏紫紫ㆍ예명)양이 최근 예술학원 전시회장서 자신의 개인 누드사진전을 열었다고 중국 신징바오(新京报)가 보도했다.전시회장에는 자신의 일상생활 사진...
2011.01.07 14:07
홍콩 갑부들, 지난해 290억 달러 더 벌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부흥에 힘입어 홍콩 갑부 40인의 총 자산이 약 290억 달러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홍콩 부호 40인 명단에 따르면, 이들의 총 자산은 1640억 달러로 지난해 1350억 달러에서 290억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1780억 달러보다는 다소 ...
2011.01.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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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집값 잡기 힘들다…“강남은 ‘로또분양’ 될 것” [부동산360]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시장의 공급 절벽 불안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분석이다. 신규 택지를 개발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공급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구(2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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