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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BI 조사 받는다…‘피격 사건 수사’ 피해자 신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피해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FBI와 면담하는 것에 동의했다. FBI 피츠버그 사무소 책임자인 케빈 로젝은 29일(현지시간) “우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접촉했으며 그는 피해자 인터뷰에 참여하기로 동...
2024.07.30 14:27
차베스상 깨부수고 총성까지…‘부정선거 의혹’ 베네수엘라 대혼돈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남미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항의 시위가 점차 격해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전역에서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X(엑스·옛 트위터)에는 팔콘주에서 시위대가 우고 차베스 전...
2024.07.30 13:56
日전문가 74% “일본은행, 7월 금리 안 올릴 것”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세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퀵(QUICK)이 지난 23∼25일 증권회사, 보험사, 은행 등에 근무하는 채권시장 관계자 123명(유...
2024.07.30 13:38
美 국채발행 계획, 대선 앞두고 논란…장기채 확대 신호 관심
미국 정부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국채 발행 계획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 이슈로 번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측 인사들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장기 국채 발행 규모를 인위적으로 억제해서 금리를 낮추고, 이를 통해 민주당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려고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2024.07.30 13:29
핵심광물 확보전쟁, ‘자원부국’ 몽골서 길을 찾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자원 부국이 있다. 바로 한국에서 비행기로 3시간가량 떨어진 몽골이다. 한국과 정서적으로 가까우면서도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할 부분이 많은 몽골이지만 교역 규모는 여전히 미미한 편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과 몽골의 학자, 공무원 및 기업가들이 모여 ‘한&mi...
2024.07.30 11:05
고물가에 지갑 닫아…맥도날드 등 美 외식업체 ‘먹구름’
맥도날드를 비롯한 미국 외식기업들이 매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식에 지갑을 열지 않는 미국인이 늘면서 일부 업체는 신규 매장 수를 줄이거나 저가 위주로 메뉴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2...
2024.07.30 11:05
트럼프는 ‘무관’ 선긋지만…中, 美보수 ‘프로젝트 2025’ 경계
“중국은 위협”이라고 규정한 미국 보수 진영 정책 제언집 ‘프로젝트 2025’에 중국이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프로젝트 2025’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 주도로 100개가 넘는 보수단체가 참여해 만든 992쪽...
2024.07.30 11:01
대체 투자처 없다…더욱 뜨거워진 중국인의 ‘금 사랑’
부동산 시장 침체와 경기 부진 속에 중국인들의 ‘금 사랑’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투자처나 헤지(위험 회피) 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으로 올해 상반기 중국인들의 금화와 금괴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했다. 중국 금협회는 상...
2024.07.30 10:53
바이든, 트럼프 때리기로 조력?…‘대통령 면책·대법관 임기 제한’ 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의 면책 특권을 제한하고 연방 대법관 종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공화당 측에선 이 같은 개혁안이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을 폭넓게 인정한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즉각...
2024.07.30 10:43
‘美 9월 금리인하 시사?’,‘日 금리인상?’…속타는 투자자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의 일본은행(BOJ), 영국의 잉글랜드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이번 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면서 이들의 결정에 세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준 회의에선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오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얼마나 얘기할지가 주목된다. 일본은행 회의에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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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