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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북극곰 비극적인 최후…민가서 쓰레기 뒤지다 사살됐다
북극곰이 아이슬란드까지 내려와 민가 쓰레기통을 뒤지다 결국 사살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이슬란드 웨스트피오르드에 있는 마을에서 150∼200㎏ 정도의 어린 북극곰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북극곰은 당시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는 민가 가까이에서 쓰레기...
2024.09.22 11:37
美 빅컷 이후 금값 온스당 2600달러 넘어 최고가 기록 행진…3000달러 넘을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후 국제 금값이 온스 당 2600달러를 넘어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미국 현물 금은 미 뉴욕 기준 2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3% 상승한 온스 당 2620.63달러(약 350만1000원)에 거래됐다. 금값은 19일 미 금리 인하 직후 처음으로 온스당 2600달러 선을 돌파한 ...
2024.09.22 10:42
美日濠印 정상 “北 핵·미사일 기술이전 막아야”…쿼드, 북러 군사협력 견제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
2024.09.22 10:21
미국, 자국민에 "즉시 레바논 떠나라"…중동 확전 살얼음판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현지를 떠날 것을 권고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 시민들에게 상업적 선택지가 남아 있는 동안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상업...
2024.09.22 09:51
바이든에 ‘퇴임전 안전보장’ 촉구한 젤렌스키…“트럼프와 만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 계획’을 들고 다음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확실한 안전보장 장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
2024.09.22 09:38
‘토론왕’ 트럼프의 약한 모습?…“너무 늦었다” 해리스 2차 TV토론 요구 거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추가 TV 토론을 거듭 거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첫 토론 이후 추가 개최 여부가 관심을 끌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추가 TV 토론은 열리지 않을 것이 유력시된다. 트럼프 전 대통...
2024.09.22 09:30
불 꺼야할 소방관이 오히려 불 지른 범인이었다…美 서부 산불 의문 풀려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여러 차례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고의로 산불을 낸 소방관이 붙잡혔다.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최근 약 한 달간 5차례 산 등에 불을 낸 혐의로 소방 장비 엔지니어인 로버트 에르난데스(38세)를 체포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15일...
2024.09.22 09:22
美 바이든, 日 기시다에 “韓과 관계 강화 용기 높게 평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3국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미 백악관과 일본 외무성이 전했다. 미일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점증하...
2024.09.22 08:50
[속보] 쿼드 4개국 정상 “北 탄도미사일 발사·핵무기 추구 규탄”
쿼드 4개국 정상 "北의 탄도미사일 발사·핵무기 추구 규탄"
2024.09.22 08:28
송곳으로 200번 찔렸는데…中 당국 “‘괴롭힘’ 아니야”
중국의 한 소년이 3개월 동안 반 친구를 재봉 송곳으로 200여 차례 찌르며 괴롭혔지만 “괴롭힘의 기준의 충족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와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20일 중국 매체 샤오샹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산둥성의 한 학교에서 전학 온 남학생이 소녀의 허벅지를 찔렀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2024.09.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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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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