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새책>시인 장석주의 지복의 시골생활
‘호접몽’(胡蝶夢).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그 경계, 시인 장석주가 안성 금광호수가에 지은 집 이름이다. 번잡한 도시의 삶을 접고 시골로 내려간 시인은 노모와 세 마리 견공, 책과 사색, 글짓기의 조촐한 삶을 꾸렸다. 산문집 ‘고독의 권유’(다산북스)는 오직 본질로만 서 있는 겨울나무처럼 고요함과 느림의 일상을 굵...
2012.02.17 08:30
<새책>김사과의 핏빛 누아르 풍 소설 ‘테러시’
소설가 김사과(28)가 다섯 번째 소설을 냈다. 세상의 부정, 폭력에 날을 세워온 그가 이번 ‘테러시’(민음사)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휘둘렀다. 선혈 낭자한 누아르 영화처럼 소설은 내내 검고 붉고 차갑다. 첫 장면 ‘에어로졸’은 묵시록적이다. 처참하고 무지막지한 세계로 진입하는 전주곡처럼 황량하다. 노란 모래가 눈...
2012.02.17 08:30
<새책>‘소원밥상’외 다이제스트
▶노래하는 고래(무라카미 류 지음, 권남희 옮김/네오픽션)=무라카미 류의 신작 장편소설. 일본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빌려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2022년 고래에서 불로불사의 유전자가 발견되고 이민족의 내란 진압 후, 일본은 ‘문화경제 효율화운동’과 ‘최적생태’의 이념에 의해서 상, 중, 하...
2012.02.17 07:59
<새책>시진핑 시대 중국의 미래는
지난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만남에서 단연 주목받은 인물은 미국의 현재 권력이 아닌 중국의 미래 권력, 시진핑 부주석이었다.2012년 가을 시진핑을 필두로 한 중국의 제5세대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지구촌은 온통 “시진핑은 누구인가?”란...
2012.02.17 07:57
‘오즈의 마법사’ 패러디…무대장면 54차례 바뀌는 환상적 블록버스터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위키드’가 마침내 한국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이 시작되는 것.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시어터 현장에서 미리 만나본 ‘위키드’는 두 여주인공을 작품 전면에 내세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끌고간다는 점에서 다른 뮤지컬과...
2012.02.16 11:50
무대 뒤 ‘절대권력’ 의상, 캐릭터에 생명 불어넣는 코스튬의 세계로…
“Oh, my god!(맙소사!)” 스태프가 무대로 뛰어나가는 배우를 부여잡고 흘러내리는 가발을 급히 고정시킨다. 예상치 않게 배우가 교체됐을 때 분장사는 순식간에 메이크업을 마치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완벽한 무대 연출을 위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분주한 움직임이 오가는 뮤지컬 ‘위키드’의 백스테이지 모습이다...
2012.02.16 11:48
국립현대미술관,주한영국문화원과 MOU 체결
국립현대미술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이 MOU를 체결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롤란드 데이비스 Roland Davies)과 예술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14일 주한영국문화원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그 첫번째 사업으로 14,15 양일간 런던 테이트(Tate), 아르놀피니(Arnolfini) 등 영국 주...
2012.02.16 10:11
뮤지컬 위키드, 변화무쌍한 무대 통해 메시지담긴 환상동화 연출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위키드’가 마침내 한국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이 시작되는 것.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시어터 현장에서 미리 만나본 ‘위키드’는 두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끌고간다는 점에서 다른 뮤지컬과 ...
2012.02.16 09:04
뮤지컬 무대 뒤 절대권력 ‘의상’, 캐릭터에 생명 불어넣는 코스튬의 세계로…
“Oh, my god!” 스태프가 무대로 뛰어나가는 배우를 부여잡고 흘러내리는 가발을 급히 고정시킨다. 예상치 않게 배우가 교체됐을 때 분장사는 순식간에 메이크업을 마치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완벽한 무대 연출을 위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분주한 움직임이 오가는 뮤지컬 ‘위키드’의 백스테이지 모습이다. 이번엔...
2012.02.16 08:46
LSO와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활이 부러질듯한 격정…그 고통 뒤엔 희열이…”
“어제는 헬싱키에 있었어요. 지금은 뉴욕이고요. 내일은 캐나다 토론토로 가요.” 듣기만 해도 숨가쁜 일정이다. 추운 날씨와는 상극인데, 추운 곳만 골라 연주 일정이 잡혔다며 애교섞인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다가오는 28일에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LSO)와 함께 고국 팬들...
2012.02.16 07:37
5021
5022
5023
5024
5025
5026
5027
5028
5029
50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