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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일회용컵 쓰려면 300원 내세요” 돈 아끼려다보니…쓰레기까지 팍 줄었다 [지구, 뭐래?]
“300원씩 아끼면서 쓰레기도 줄인다니” 일회용컵에 음료를 담으면 300원을 더 내야 한다. 물론 일회용컵을 돌려주면 환급받는 돈이지만, 매번 반납하는 것도 일이다. 그럼 가장 현명한 방안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쓰는 것. 불필요한 300원을 낼 필요도 없고, 반납에 번거로울 일도 없다. 그리고, 일회용컵...
2024.11.12 20:40
“테이프도 안 뜯고” 박스 쓰레기 난장판…잘 개서 버리면 생기는 놀라운 일 [지구, 뭐래?]
“송장, 테이프도 안 뜯고 상자 채로” 식재료, 가전제품은 물론 세제, 휴지 등 생필품까지, 클릭 한번으로 집 앞에 오는 온라인 쇼핑이 생활 속에 자리 잡으면서 늘어난 게 바로 종이 상자, 폐지 쓰레기다. 집 앞 재활용 쓰레기장이나 골목 모퉁이마다 켜켜이 쌓인 종이 상자들을 마주할 수 있다. 버리는 방법도...
2024.11.08 16:50
“이게 웬 날벼락” 돌아온 트럼프…바뀔 기후변화 대응은 [지구, 뭐래?]
“베이비, 드릴, 베이비(Baby, Drill, Baby)”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운동 내내 외치고 다니던 말이다. 미국 내 셰일가스와 석유 시추를 확대하겠다는 이야기다. 지난 7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미 화석연료 생산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곧 전세계적인 탈탄소...
2024.11.07 18:07
“이걸 먹는 거야?” 한강 습지 자랑하더니…알고보니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 [지구, 뭐래?]
“플라스틱 쓰레기 파편 사이를 헤엄치는 오리와 스티로폼, 페트병 쓰레기 사이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말똥게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 한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김포대교와 일산대교 사이에 약 7.6㎞의 습지가 펼쳐진다. 울창한 버드나무 가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이곳은 ...
2024.11.07 15:51
“1000억→1조달러, 10배” 어마어마한 돈…우리도 내야 해? [지구, 뭐래?]
“1000억달러에서 1조달러까지” 기후위기 대응은 전 지구적 ‘조별과제’로 통한다. 어느 한 나라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해도, 다른 나라가 탄소를 계속 뿜어낸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어서다. 이에 국제 사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두고 이뤄낸 합의 중 하나가 기후재원, 즉 돈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잠길...
2024.11.06 17:40
“100년된 나무를 뿌리 채" 산불 막겠다고…이게 말이 돼? [지구, 뭐래?]
“멀리서 산을 깎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개발 지역에서는 깎인 산면 아래로 토사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강원 양구군과 인제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 1973년 7월 10일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엄정자연보호지역’이다. 국내 제1호 람사르 습지도 위치해 있다. 이런 대암산조차 ...
2024.11.05 18:41
“국회가 국회했네” 팡팡 쓰더니 전기 값만 80억…이래도 돼? [지구, 뭐래?]
“1년 전기 요금만 80억원?” 국회에서 2023년 납부한 전기요금이 80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최근 들어 매년 증가세다. 전기 요금 인상으로 전 국민이 시름에 빠지는 때에 국회는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단순히 세금 문제만이 아니다. 온실가스 배출도 당연히 늘어난다.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2024.11.02 21:40
“너무 비싸다” 소문 난 이 카드, 쓰는 사람 있어? [지구, 뭐래?]
“기후동행카드에서 K패스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6월 말 시민 A씨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석달 만에 접었다. 할인 폭이 별로 크지 않은 데다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라서다. A씨는 “출퇴근 위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달에 교통비로 6만원 초반대, 공휴일이 끼거나 연차 쓰는 달이면 5만원 중후반...
2024.11.02 11:40
“비싸도 ‘착한 전기’ 쓸래!” 이런 사람, 무려 1만명이나 모였다 [지구, 뭐래?]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자가용을 모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육식 대신 채식 위주 식단을 차리듯 화석연료로 생산된 전기 대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기후행동) 기후변화에 대응하려 번거로운 행동을 자처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일상 속에서 탄소 ...
2024.10.31 16:50
“이건 몰랐다” 하다못해 탄소감축까지…수입해야 한다니 [지구, 뭐래?]
기후변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전 지구적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국제 사회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한 양의 4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문제는 제조업 중심의 우리나라 산업 구조의 특성 상 탄소를 줄이기가 배로 힘들다는 데 있다. 이에 국외...
2024.10.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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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무조건 오른다니까” 너도나도 재개발·재건축 시작했다 [부동산360]
최근 반년 새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장이 늘고, 조합설립 인가 이후 받는 ‘건축심의’ 문턱을 넘어선 사업장도 5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거나 속도를 내는 곳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총 419곳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내에서만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계는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