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지구,뭐래
지구,뭐래
“땅콩 줄게, 이리 와” 농장서 나고 자란 반달가슴곰은 나무 타기가 무섭다 [지구, 뭐래?]
“미소야, 거기 가지 말고 밖에서 놀아.” 지난 5일 찾은 강원 화천군의 한 사육곰 보호시설. 사육사가 땅콩을 던져주며 유인했지만 반달가슴곰 ‘미소’는 철창 앞을 계속 서성였다. 미소가 발을 딛고 있는 곳은 우리 안이 아니라 밖. 해먹을 달아주려 잠시 내보냈을 뿐인데도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
2023.11.09 14:51
“홍합 껍데기 다닥다닥, 이게 뭐지?” 깊은 바다서 쓰레기 건져 보니 [지구, 뭐래?]
“그래프가 올라가는 거 보이시죠, 수심 18m 지점에 쓰레기가 있다는 뜻입니다” 지난달 30일 강원 양양군 인구 해변에서 1㎞ 남짓 떨어진 바다. 어장이라는 걸 나타내는 부표가 떠 다니고 고기잡이 배가 간혹 지나가는 이곳에 5t 규모의 크레인을 얹은 선박이 한동안 머물러 있었다. 바다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
2023.11.07 13:51
“보증금 1000원 아까운데…” 컵 빌려 쓰면 벌어질 놀라운 변화 [지구, 뭐래?]
“보증금 내고 다회용 컵을 빌리고 반납하는 게 정말 환경에 좋을까요?”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하는 직장 방침으로 다회용컵을 쓸 수밖에 없는 직장인 A씨. 열댓 개씩 쌓아둔 컵을 한번에 반납하고 보증금을 받을 때면 다회용컵이 일회용컵보다 정말 환경에 좋은 건지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전기를 들여 컵 반납...
2023.11.07 11:17
“어젯밤에도 윙윙, 5마리 잡았다” 여름보다 더 끔찍한 11월 모기 [지구, 뭐래?]
“올해 들어 요즘이 가장 괴로워요. 매일 밤마다 푹 자질 못해 죽겠어요.”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요즘 매일 밤마다 모기 때문에 괴롭다. 그는 “어젯밤에도 5마리를 잡았다”며 여름보다 더 모기가 많은 것 같다. 이게 11월이 맞느냐”고 반문했다. A씨의 추측이 알고 보면 정답이다. 정...
2023.11.06 16:51
“케이스도 모자라 주렁주렁” 휴대폰 꾸미겠다고 이렇게까지…쓰레기 ‘어마어마’ [지구, 뭐래?]
“역시 꿀꿀할 때는 폰 케이스 하나만 바꿔도 기분 전환이 돼요. 매일 보던 케이스를 바꾸니 마치 휴대폰을 새로 산 것 같아요” 휴대폰 꾸미기, 이른바 ‘폰꾸’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의 하나가 되면서다. 문제는 휴대폰 케이스를 자주 교체할수록 버려지는 케이스 쓰레...
2023.11.04 13:51
“앞이 안보여요” 그래도 종일 터벅터벅…승마체험, 사람들만 신났다 [지구, 뭐래?]
“제대로 앞이 안 보일 말도 승마체험에 이용되고 있었다. 치료를 떠나 최소한 회복할 시간이라도 줘야 하는데….” 승마체험이 유행이다. 제주도는 물론, 최근엔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도 승마체험장이 크게 늘고 있다. 신기하고 즐겁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는 게 있다. 체험장 저 너머. 우리가 보지 않는...
2023.10.31 18:51
“미안하다, 다음 생엔 사람으로 태어나라” 쿵, 불의의 사고로 6만 마리가 죽었다 [지구, 뭐래?]
“피할 수가 없었어요. 집에 도착해 바퀴에 막걸리 뿌려주는 정도가 제가 할 수 있었던 전부였습니다. 다음 생엔 사람으로 태어나라…미안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지난해 6만3989마리의 야생 동물이 도로에서 죽었다. 동물 찻길 사고, 이른바 ‘로드킬’로 인한 사망이다. 이는 6만 명 ...
2023.10.28 17:50
“이게 담배꽁초라고?” 이 손가방엔 꽁초 쓰레기 3개가 숨어 있다 [지구, 뭐래?]
“휴대용 재떨이도 써봤는데 냄새가 늘 고민이었어요. 종이로 한번 감싸니 주머니나 담뱃갑에 꽁초를 넣어도 한결 나아요” 꽁초 무단 투기로 과태료를 물게 된 이후 흡연자 A씨는 담배 냄새와의 전쟁을 벌였다. 길바닥에 버리지 않으려면 쓰레기통을 발견할 때까지 담배 꽁초를 들고 있어야 하는데, 보관하기가 ...
2023.10.27 11:51
“삼성 설거지 담당입니다” 매일 15만개 그릇 챙긴다…정체가 뭐야? [지구, 뭐래?]
컵은 물론, 수저, 도시락 통과 뚜껑까지,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서 매일 사용하는 포장용기만 15만 개에 달한다. 한 입 먹고, 한 모금 마시고 휙 버린다면 매일 15만 개씩 일회용품 쓰레기가 나오는 셈이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면 매일 15만 개의 그릇을 걷어 설거지하고 새로 채워 넣기를 반복해야 한다. 이 번거로운...
2023.10.26 13:52
“나만 스벅 커피 300원씩 비쌌잖아” 몰랐어? 이미 100만명이나 아는데? [지구, 뭐래?]
“매달 얼마씩 들어올지 기대하면서 통장 잔고를 확인해요. 일회용 컵 아끼는 것도 좋은데, 300원씩 모으려고 악착같이 텀블러를 챙기게 됩니다.” 직장 1층에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있다는 직장인 A씨는 출근길 가방에 꼭 텀블러를 챙긴다. 개인이 가져온 다회용 컵에 포장할 경우 300원씩 되돌려 주는 &lsquo...
2023.10.25 14:5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로또 사듯이 청약 넣었다…10번 이상 넣은 사람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올해 들어 10번 이상 청약에 도전한 주택 수요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인 데다 청약 규제가 완화되며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강남권 등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며 청약자들의 내집마련 도전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청약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0회 이상 청약을 접수한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