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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 말곤 할 얘기 없다”…SK, BBC 아닌 ABC에 ‘올인’ [비즈360]
“지금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AI 관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에 방점을 찍고, AI·반도체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그룹 전체 미래성장 전략...
2024.06.30 12:30
“캐즘 곧 끝난다?” 꿈틀대는 美 전기차 시장…‘K-배터리’ 반등 신호탄 될까 [비즈360]
미국 전기차 시장이 꿈틀대면서 글로벌 시장의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 시기를 지나고 있는 ‘K-배터리’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뤄낼 지 주목된다. 30일 S&P 글로벌 모빌리티 신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전기차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4% 증가한 10만2317대를 ...
2024.06.30 08:01
젠슨 황 손에 든 ‘이것’…엔비디아에 삼성이 필요한 진짜 이유 [비즈360]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오는 3분기 출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3사가 만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HBM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했지만 갈수록 더 많은 HBM을 필요로 하는 새 AI 반도체가 등장하고...
2024.06.29 07:06
“SK하이닉스 벽이 정말 높구나” 마이크론, 엔비디아 뚫어도 산 넘어 산 [비즈360]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두고 경쟁 중인 마이크론이 2025년까지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면서 업계와 시장은 실제 달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마이크론의 HBM 시장 점유율은 약 5%로 추정된다. 마이크론이 목표한 대로 단기간에 HBM 시장 점유율을 두...
2024.06.28 18:22
‘확 바꾸는’ SK…‘F·I·R·M’에 쏠리는 눈 [비즈360]
SK그룹 재도약 발판 마련에 중요 이정표가 될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의 막이 올랐다. 대대적인 사업구조 재조정(리밸런싱)을 진행 중인 SK그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새 판’ 짜기에 나선다. 특히,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분야의 ‘역대급 투자’를 예고한 만큼...
2024.06.28 09:57
“R&D 갈수록 중요”…식품업계가 투자 주저하는 이유? [비즈360]
식품업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이 다른 산업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관련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은 1% 전후 수준이었다. 지난해 R&D 투자액 상위 1000개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 평균(4.4%)에 한참...
2024.06.27 14:25
‘깜짝 실적’ 마이크론에 삼성·SK 2분기 전망도 ‘맑음’…HBM 경쟁은 더 치열 [비즈360]
마이크론이 2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내며 메모리 시장 업황 개선의 신호탄을 알린 가운데, 다음달 발표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도 D램 및 낸드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할 전망이다. 마이크론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혀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2024.06.27 10:37
SK 최창원의 숨 가빴던 ‘200일’…조직 기강 잡고 사업 쇄신 ‘고삐’ [비즈360]
‘토요 사장단 회의’ 부활, 임원 월 2회 금요일 휴무 반납, 사업구조 재편(리밸런싱), 실적 부진 계열사의 최고경영진 물갈이까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이하 수펙스) 의장이 SK그룹의 ‘구원투수’에 등판한 지 지난 24일부로 200일이 됐다. 최 의장은 선임 직후부터 SK그룹의 고강도 체질개선...
2024.06.26 18:15
‘환골탈태 추진 SK’…눈앞의 우선 과제 ‘두 가지’ [비즈360]
SK그룹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으로 환골탈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차입금으로 인한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것과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차입금 의존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익성을 키워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에 그룹의 전사적 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는 28~29...
2024.06.26 14:33
포스코·GM, ‘럭셔리 전기차’ 동맹 가속화…철강·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술력 위용 [비즈360]
포스코그룹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가 ‘럭셔리 전기차’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에 드라이브를 건다. 26일 포스코그룹은 캐딜락의 럭셔리 전기차 ‘리릭’의 국내 출시를 맞아 GM과 공동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GM 산하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다. 양사는 이...
2024.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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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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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