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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700억 벌어” K-조선 덕분에 포스코인터 알짜 사업 키웠다 [비즈360]
최근 국내외 조선사들이 꾸준히 수주 행진을 이어가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혜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서 시운전을 진행하거나 예정된 선박만 170여척에 달한다. 약 5년간 선박 시운전 사업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벌어들인 수익만 최대 1700여억원일 것으로...
2024.05.15 08:50
“전화 안 받으시네” 부모님 안부 궁금해? 삼성 ‘AI 청소기’는 집안도 보여줍니다 [비즈360]
“로봇청소기야, 엄마가 4시간 동안 활동이 없으신데 지금 어느 방에 계신지 보여줘.” 삼성전자가 오는 6월 새로운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혼자 사는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각 가정에 설치된 AI 가전을 활용해 가족 구성원을 돌볼 수 있...
2024.05.15 08:01
“국민 유가 부담 낮춰야” 野 압박에 정유사 또 ‘횡재세’ 트라우마 [비즈360]
거대야당이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금융·정유사에 대한 ‘횡재세(초과이윤세)’ 도입 재추진을 예고하고 나서 정유업계 내 불안감이 또다시 확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한 국제유가 덕에 지난해 말까지 기록한 적자를 탈피하는데 성공했으나, 오히려 정치권의 표적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업계서...
2024.05.14 15:37
르노코리아, 한국GM과 ‘닮은 듯 다른’ 생산기지 전략...“반등 기회 잡는다” [비즈360]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 기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모기업 볼륨 모델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역할을 넘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높여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오는 2025...
2024.05.14 09:00
‘가전도 AI시대’…조주완 LG전자 CEO가 자신하는 이유 따로 있었다 [비즈360]
조주완 LG전자 CEO가 글로벌 AI 격전지인 미국 서부지역으로 일주일 여간 출장길에 오르며 AI 인재 영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조주완 LG전자 CEO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알토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AI 인재 영입을 위해 연봉 100만 달러를 줄 수...
2024.05.13 09:54
“이것 없음 AI 안돼” 머스크도 인정한 존재감…한국 기업 미국서 펄펄 [비즈360]
“(AI 발전에서) 1년 전에는 신경망 칩 부족이 문제였다면 다음에는 전력기기 중 하나인 변압기 부족이 예측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올해 북미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효성중공업도 올해 1분기 북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
2024.05.12 15:08
“중국 아직 한국한테 안돼” 애플 신제품에 삼성·LG만 탑재된 이유 [비즈360]
애플이 드디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의 출격을 알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경쟁력이 조명되고 있다. 아이폰보다 면적이 더 큰 태블릿PC에 OLED 패널이 들어가는 만큼 두 공급사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쫓고 있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가...
2024.05.12 10:31
K-방산, 2분기도 고공행진…‘빅4’ 합산 영업익 2배↑ 전망 [비즈360]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해외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해외 수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차가 발생함에 따라 외형적 성장에만 그쳤다면, 2분기에는 주요 방산기업 4곳의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금융정...
2024.05.11 11:03
현대차 노조, 주 4.5일 근무·순이익 30% 성과급 요구한다…임단협 ‘가시밭길’ 가능성 [비즈360]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주 4.5일제 도입을 비롯해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그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고금리·고물가·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2024.05.11 08:00
“프랑스 꺾고 15년 만의 낭보 사수”…‘30조 체코 원전’ 결판에 비장한 산업계 [비즈360]
총 사업비가 30조원에 달하는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의 승자가 오는 7월 가려질 예정인 가운데 국내 원전 산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 간 양자대결로 좁혀진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다 최근 주한 체코대사가 한국 최신 원전을 방문하면서 업계 내에서도 “해볼 만하다”는 분...
2024.05.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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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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