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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수급난에 출고 지연…‘GV60’ 1년 넘게 기다리라고? [비즈360]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는 고객 계약정보 등을 분석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출고 시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초보다 인기 차종의 대기 기간이 1개월 이상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 ‘아반떼’...
2021.12.30 09:39
회장 취임 5주년 조현준…효성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친환경 드라이브 가속화 [비즈360]
“트렌드와 기술이 너무나 급격히 바뀌고 있는 만큼 민첩함(agility)이 조직 전체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합니다.”(지난 11월 효성 창립 55주년 조현준 회장 기념사) 내년 1월 조현준 효성 회장이 취임 5주년을 맞는다. 2017년 1월 회장 취임 후 5년간 섬유·화학 핵심 사업 부문에서 건실한 성장에 힘입어 ...
2021.12.29 10:36
‘레몬 마켓’ 오명…완성차 진출, 중고차 시장 바꿀 수 있을까 [비즈360]
판매자는 언제나 소비자의 머리 꼭대기에 있다.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소비자는 지갑을 열기까지 오랜 시행착오를 거친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지인까지 동원해 실패 가능성을 줄인다. 그러나 언제나 성공 가능성은 작다. 제품을 소유하기 전까지 그 품질을 알 수 없어서다. 대표적인 ‘레몬 마켓(lemon m...
2021.12.29 07:17
내년 국내 조선 시장…LNG선은 웃고, 컨테이너선은 운다 왜? [비즈360]
“올해 나란히 순풍 맞은 LNG선과 컨테이너선, 내년에는 극과 극 결과 예상?” 올해 전세계 조선시장 호황세 덕을 톡톡히 누린 한국 LNG선과 컨테이너선이 내년에는 상반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역대급 신규 발주로 양 부문 모두 국내 조선업 실적을 이끌었지만, LNG선은 발주가 본격화되...
2021.12.28 17:50
“현대차에 삼성 반도체가?” 이재용·정의선 ‘초협력’ 실현될까 [비즈360]
“삼성TV에 LG 패널 탑재되고, 현대차는 삼성 반도체 달고 달리는 시대” 단단했던 재계 경쟁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완성품 시장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그룹들이 핵심 부품으로 손잡는 등 ‘초협력’이 거세지고 있다. TV 시장에서 경쟁관계인 삼성과 LG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매개로 &...
2021.12.28 10:32
쌍용차 이르면 이번주 본계약 체결…회생계획안 주목 [비즈360]
쌍용자동차의 매각 본계약이 다가오면서 다음 단계로 회생계획안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생 채권 변제율 뿐만 아니라 쌍용차의 장기적 생존 전략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전기차 개발계획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추후 과제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이르면 이번 주 쌍용차와 인...
2021.12.28 09:44
반도체공장 있는 시안 봉쇄로 삼성에 닥칠 ‘3가지 악재’ [비즈360]
최근 중국 시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면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이곳에 위치한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 가동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삼성전자 공장 가동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예측하지 못한 물류 위험이 부각될 수 있단...
2021.12.27 10:12
택배 분류 투자만 3000억원…CJ대한통운 총파업의 이면 [비즈360]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택배비 인상분의 배분을 놓고 총파업을 강행하면서 택배 대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조 측은 경쟁사와 달리 CJ대한통운이 인상분 대부분을 수익으로 가져갔다고 주장하지만, 택배 분류 시스템에 사전적으로 투자한 만큼 단순비교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오는 28...
2021.12.27 09:55
“오르는 대로 쓸 수밖에…” 유럽발 LNG 대란 조짐에 한숨쉬는 LNG업계 [비즈360]
러시아의 공급 중단 여파로 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하면서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으나 원가 상승과 가격 동결 사이에 끼인 LNG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등 아시...
2021.12.26 23:31
그러고보니…최태원 일가 전원 미래사업 전면에 [비즈360]
SK그룹은 올해 그린, 바이오, 디지털, 첨단소재 등 4대 부문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자녀가 모두 이 분야에 전진 배치되는 등 일가 전체가 신사업에 뛰어든 상태다.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지난 17일 그...
2021.12.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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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믿었던 ‘줍줍’ 로또가 아니었다?” 송도 올해 이 가격에 팔렸다 [부동산360]
올해 초까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급격히 떨어진 매매가로 분양가보다 실거래가가 낮은 단지가 나오고 있다. 수 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일명 ‘로또’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및 계약취소 단지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해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9일에서 10일 이틀 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계약취소 3개 물량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두 전용 84㎡이며 이 중 한 가구는 신혼부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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