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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왜 이런 행사 없을까” 반도체 거물들 총집합 대만이 부러운 이유 [비즈360]
AI 시대 도래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에 주요 반도체 기업 리더들이 총출동한다. 대만은 파운드리 시장 독보적 1위인 TSMC 보유국이자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의 고향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대만은 구글, AMD, 엔비디아 등 핵심 빅테크들...
2024.05.25 07:44
이호진, 태광 경영복귀 급물살…12조 투자·M&A ‘재시동’ [비즈360]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귀 시기는 올 여름으로 점쳐진다. 앞서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사법리스크가 해소돼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는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이로써 10여년...
2024.05.24 13:57
삼성전자 “HBM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엔비디아 납품 성공할까 [비즈360]
삼성전자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엔비디아 등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 통과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
2024.05.24 10:07
예상 뒤엎은 젠슨 황의 한마디…더 강력해진 SK하이닉스 ‘HBM 파워’ [비즈360]
엔비디아의 이번 1분기 실적 발표로 주력 인공지능(AI) 칩인 ‘H100’이 예상을 뒤엎고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 출...
2024.05.24 07:30
“가전 풀옵션 원룸, 관리비만 내세요” 삼성의 ‘청년 보금자리’ 가보니 [비즈360]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걱정 없이 자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집을 갖게 돼 매우 신나고, 임대차 계약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있는데 어른처럼 보일 지 모르겠네요. 요리도 배워서 밥짓기 등은 혼자서도 합니다. 희망디딤돌 2.0 수료 뒤 취업에 성공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자립...
2024.05.23 16:27
권오현부터 전영현까지…삼성 반도체 수장 교체는 ‘경영 쇄신’ 카드였다 [비즈360]
삼성전자는 21일 반도체 부문 수장을 전격 교체하면서 미래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반도체 사업을 둘러싼 위기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례적인 ‘원 포인트’ 깜짝 인사로 대대적인 분위기 쇄신을 예고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국면마다 반도체 수장 교체로 경영 쇄신을 ...
2024.05.22 07:37
[단독] 허태수 미래 투자 특명에…美 실리콘밸리에 ‘GS인피니티’ 설립 [비즈360]
GS그룹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에 벤처투자 법인을 추가로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투자를 통한 신기술 개발 및 육성에 집중적으로 승부를 걸고 있어 그룹의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
2024.05.21 16:55
“한국 반도체 좁아 일본으로” 열도 ‘반도체 재건’ 기회 노리는 韓 기업들 [비즈360]
일본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으로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일본 반도체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재건 전략을 해외 진출 기회로 삼고 커져 가는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일본에 진출한 주요 국내 반...
2024.05.21 15:27
이재용, 파격적 원포인트 인사…삼성 반도체 리더십 쇄신으로 돌파구 [비즈360]
삼성전자가 연말 정기인사가 아닌 상반기에 수시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부문 수장을 파격적으로 교체한 것은 글로벌 반도체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고,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도 SK하이닉스에 뒤쳐지는 등 삼성전자가 극복해야 할 과제...
2024.05.21 11:19
“비싼 VR기기 가격 낮출 놀라운 기술” LGD·SK하이닉스 합작 ‘반값 솔루션’ [비즈360]
“전자업계에서 두 대기업간 연구개발(R&D) 협력으로 세계 최고의 샘플을 양산 직전 수준까지 만든 건 전례없는 일이예요. ‘올레도스 기술만큼은 해외에 넘겨서는 안 된다’, 이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하게 된거죠.”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미래 먹거리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올레도...
2024.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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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