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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원 코이카 이사장 “진정한 원조 선진국 준비하는 한 해”
우리나라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외교 최 전방에서 땀흘리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60여년 전 한국전쟁으로 모든 것이 사라진 땅에서 선진국들의 ODA를 발판으로 경제 성장을 거듭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지 20년이 지났다는 의미다.코이카 창립 20주년을...
2011.01.04 09:58
방산수출 11억9천만달러 '역대최고'
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지난해 방산수출 실적이 11억9000만달러로 방산수출 사상 역대 최대기록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대형사업 계약이 2011년도로 연기된 점과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방사청은 수출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낸...
2011.01.04 09:41
6자회담 재개 움직임?...미-중 속도, 우리정부는 신중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 가동과 천안함ㆍ연평도 도발로 단절됐던 대화 분위기가 오는 19일 미ㆍ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환점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
2011.01.04 09:35
日 방위상 내주 내한...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 논의
일본의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방위상이 내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4일 “일본 방위상이 다음주 방한해 한일 군사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며 “올해 중 체결을 목표로 하는 한일 군사비밀보호협정 및 상호군수지원협정...
2011.01.04 09:20
해군,해상초계기 P-3CK 5대 동-서해 추가 실전배치
해군이 P-3CK 5대를 동ㆍ서해에 추가로 실전배치했다. 또 남방해역 감시를 위해 제주도에 해상초계기 1대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4일 “제주도 남방 이어도 등 우리의 수역을 공중에서 감시하기 위해 해상초계기 1대를 상반기 내에 제주도에 배치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며 “초계기...
2011.01.04 09:18
국방부, 北 연평도 대응사격 대원들에 훈ㆍ포장 수여 검토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대응사격을 했던 해병대원들에게 훈장 및 포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해병대는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최근 훈ㆍ포장 대상자를 보고했다. 국방부에서 훈ㆍ포장을 수여하고 합참은 훈ㆍ포장 대상자가 아닌 요원들과 부대에...
2011.01.03 18:48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회 2기 구성
외교통상부가 문화외교 자문위원회 제 2기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업무를 담당하게될 위원회는 선진문화국가 브랜드 구축, 창의적ㆍ전문적인 문화외교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쌍방향 해외문화교류 사업, 국내 공연단의 해외 파견, 재외 공관 미술품 지원, 우리 문화...
2011.01.03 18:20
김정일 위원장 “백두산 2016년께 폭발 가능성”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2016년에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인권단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지난해 12월 초 함북 무산군을 방문한 김정일이 무산광산 종사자들에게 ‘백두산이 폭발할 것이다. 그 시점은 2016년 정도일 것이고, 백두산으로부터 일정 반경 이...
2011.01.03 16:21
"김정일 `일본과의 관계 최악' 발언”...위키리크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믿지 못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국무부의 외교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25일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방북 당시 만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현 회장은 꽉 막힌 금강산관광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해 방북했으며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
2011.01.03 16:02
“軍 사망원인 자살 10년째 1위”... 국방부 정보공개결과…열악한 부대환경 요인 64%·폭력적 병영문화 개선 시급
최근 군내 각종 사고로 사망한 군인의 수는 크게 줄었지만 자살로 사망한 군인의 수는 오히려 급증, 군내 전체 사망사고의 70%를 넘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자살은 최근 10여년간 줄곧 군내 사망원인 1위의 오명을 써 왔다. 이는 일반인의 경우 사망원인 1위가 암, 2위 뇌혈관 질환, 3위 심장질환 등이...
2011.01.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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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