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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국립교향악단, 11월 미국공연 추진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11월 미국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2일 일본 조총련 핵심 관계자는 인용, “조선국립교향악단이 미국에 가는 것은 거의 결정됐고, 시기를 오는 11월에 맞춰 미국 측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연은 2008년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평양 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전망이다.

미국의 외교소식통도 “북한이 오랫동안 국립교향악단의 미국 공연을 희망했으며, 이번 방미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오는 12월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 합동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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