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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수용소 탈북 20명 불시북송 가능성”
탈북자단체 주장
탈북자에 대한 북한 당국의 처벌이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 공안에 잡힌 탈북자 20여명의 불시 북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탈북자 중 일부가 이미 북송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탈북자단체 관계자는 8일 “탈북자 20여명이 현재 중국 내 수용소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의 눈치를 보는 중국이 일단 여론이 잠잠해지길 기다렸다가 불시 북송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북한 남성 1명이 뗏목을 타고 서해 연평도 해상으로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주민 21명이 탄 목선이 추가로 발견되기도 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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