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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허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2013 신년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1일 오후 7시 구민회관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허준 선생의 출생지로서의 뜻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을 맡은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라데츠키 행진곡 등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영화음악 등을 준비해 2013년의 힘찬 출발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자리로 꾸몄다. 우리의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드라마 ‘허준’, ‘대장금’의 ost인 ‘송인’과 ‘하망연’ 등이 이어진다.

또 ‘미션 임파서블’, ‘캐리비안 해적’ 등 영화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으며, 중간에 송명훈 마술사의 매직쇼가 펼쳐져 음악과 함께 어우러질 전망이다.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힘찬 출발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라며, “음악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가족, 연인과 함께 와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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